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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위대한 DNA가 깨어난다

원영진 | 기사입력 2023/01/13 [08:56]
조상들이 주신 위대한 유전자가 新文明 황금시대 선도하길

한민족 위대한 DNA가 깨어난다

조상들이 주신 위대한 유전자가 新文明 황금시대 선도하길

원영진 | 입력 : 2023/01/13 [08:56]

 우리의 삶은 조상이 아름답게 물려주신 고귀한 유전자를 잘 모시고 계승해야 삶이 풍요롭다. 18세기 영국의 사회학자 헤버트 스펜서가 적자생존(適者生存) 이라는 용어를 제시했다.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 만이 살아남고 그렇게 못한 종은 도태되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의 현대 인간은 적자생존한 조상의 후예다. 각자의 혈통으로 호모사피엔스로부터 내려온 유전자를 이어받아 생존해 왔다.

(김철중의 생로병사 참조)

 

인류는 지혜로운 삶을 위하여 뇌와 두개골을 키우고 진화했다. 맹수의 공격을 빨리 알아차리기 위해서 경추(목뼈)를 바로 세우며 사방을 살폈다.

 

요사이는 스마트 폰을 보느라 고개를 아래로 향해 목 디스크가 속출한다.

 

우리 선조들은 채식 위주의 삶이었는데 서구 양식의 고기 식사가 많아져 장암의 원인을 제공한다.

 

일조량이 적은 곳에 살던 스웨덴 사람들이 미국남부의 택사스로 이민 가서 살면서 피부병이 많아진다. 자외선 차단 유전자가 약한 탓이다. 적도지역에 살던 사람이 햇볕 적은 북유럽으로 이주하면 우울증에 시달린다. 몸을 지탱해 주는 유전자는 환경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이다.

 

세월이 갈수록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

 

사람의 각자 타고난 성품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종교나 교육의 후천적인 영향이 작은 변화는 주지만 중요한 것은 조상으로부터 받은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부모의 삶을 보면 자식들의 삶이 보이고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 그 부모의 삶이 그림으로 그려진다. 바로 혈통의 유전자가 후손에게 그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을 넘어 종족 민족으로 거슬러 그 근원으로 돌아가면 그 본향(本鄕)의 뿌리에서 생성된 원초적 유전자가 한얼 천성(天性)의 얼이요 우리 민족의 혼이다.

 

우리 천손민족이 허락하신 한얼의 뜻 홍익인간 재세이화(弘益人間 在世理化)의 숭고한 철학은 생활 속에 천손민족의 신교(神敎) 선도(仙道)로 신앙과 수행으로 생활화 되었다.

 

우리 민족이 가진 공동체의 문화 품앗이요 두레정신이다.

 

세계 어느 민족보다 우수하고 특유한 우리 생활문화의 정()의 문화로 우리조상으로부터 21세기 우리의 삶속에 그 뿌리가 DNA 유전자로 잠재되어 싹이 트고 있다.

 

예의를 숭상하고 한울을 스스로 섬기는 천손민족의 씨알 조상을 섬기고 부모님을 지극히 공경하는 세계 유일한 효의 문화 자연을 지극히 사랑하여 풍류(風流)를 즐기던 우리 고유의 선비문화 까치밥을 남기고 들쥐 밥을 남기는 덕()의 문화가 우리민족의 총체적 정체성(正體性)이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한다. 음력설은 해가 바뀌고 새해를 맞는 정서적 의미가 깊다.

 

이제 역사적(歷史的) 대변화기의 변곡점에서 우리 조상들이 주신 위대한 유전자가 새 시대의 위대한 신문명(新文明)의 황금시대를 선도하길 희망한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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