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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④ 일본과 중국에 복음 전하는 도구로서의 바둑

이상훈 | 기사입력 2023/02/12 [08:32]
하나님께서 우선 내게 내려주신 능력 ‘바둑 창작 漢詩‘

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④ 일본과 중국에 복음 전하는 도구로서의 바둑

하나님께서 우선 내게 내려주신 능력 ‘바둑 창작 漢詩‘

이상훈 | 입력 : 2023/02/12 [08:32]

하나님 명령을 피해 보고자 열심히 도망쳐 봤지만 결국엔 원위치한 요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철문처럼 굳게 닫힌 저 중국 대륙과 일본 섬나라에 하나님의 귀한 말씀 (복음)을 보다 쉽게 전할 수 있는 도구로서 바둑과 저를 택하셨다면 저는 기꺼이 순종하겠사옵니다!

 

정말 뜻하지도 않게 나는 세계 최초로 바둑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앞서 말씀드린 바대로 나는 바둑에 관련한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에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서원을 했었다.

 

하나님!

제가 세계 최초 바둑학박사가 된다면 저는 바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 서원은 기적처럼 이루어졌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의 그 약속을 모른 척 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종교의 자유가 아예 없는 중국에서나 온갖 잡신들을 받들며 산다는 일본 사회에 내가 세계최초의 바둑학박사 라는 타이틀 하나만 가지고 용감히 뛰어들어가 바둑선교를 성공시킬 만한 자신도 없거니와 용기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용서하실리 없었다.

하나님의 노여움 때문인지, 나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바둑학박사 학위를 받았던 20138월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도저히 이성적으로는 설명이 불가할 정도로 수없이 많은 심적물적 고통을 받아야했다.

 

, 구약성경 요나서에 나오는 요나도 하나님의 명령을 피해 보고자 자기 딴엔 이리뛰고 저리뛰며 열심히 도망쳐 봤지만 결국엔 모진 고통을 겪으며 원위치 제자리로 돌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나도...

결국 나는 하나님께 서원한 바대로 따르기로 결심을 했고,

 

바둑선교를 시작하는 데 있어 다소 얼마라도 도움이 될 것 같기에 이제부터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최근까지 보여주셨던 기적과도 같은 바둑 관련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게 남김없이 모두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다만, 날짜나 순서 따위를 가리지 않고 내 눈앞에 보이는 그대로 소개해 드릴 것이니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

 

내가 바둑학박사라는 타이틀만 가지고서는 중국이나 일본내의 유력 인사들에게 쉽게 다가 가 복음을 전파하기는 어려울 것!

 

혹시, 중국인들이나 일본인들이 모두 수긍할 정도 수준의 바둑시(棋詩)들을 지어내어 그들을 일단 감복시킬 수는 없을까?

 

한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내가, 아니 설령 한문학을 공부한 전공자라고 하더라도 한시의 오묘한 음율 조화까지 맞춰서 한시(漢詩)를 순식간에 지어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 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게 그런 능력을 쉽게 내려주셨다.

 

아래 한 시들은 내가 최근에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해 그다지 어려움없이 지어낸 창작 바둑 한시들이다.혹시, 이를 의심한다면, 아래 열거된 바둑 한 시(棋詩)들이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내에 원래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바둑 한시(棋詩) 였는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시길....

 

앞서 소개했던 바둑(BADUK)BA-DUK 으로 내 눈앞에 꺾여져서 처음으로 보여졌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1] 바둑 창작 漢詩 (1)

 

顝而孤或飮酒而孤

然知獨樂棋免孤要

不備此苦不忍孤乎

 

혼자는 외롭고 술을 마셔도 외롭다

그러나 홀로 바둑을 즐길줄 알면 외로움을 면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고통이 따르고 외로움을 달랠 길 없구나

 

* 첫번째 시는 제대로 음율이 맞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7언절귀로 된 바둑한시가 줄줄 새어나왔다.

  


[2] 바둑 창작 漢詩 (2)

 

地裏寶貨 難探索

水中貴貝 稀引獲

盤上敎訓 易可用

活用棋理 當大得

 

땅속의 보물은 찾아내기 어렵고

물속의 귀한 재화는 꺼내기 어려우나

바둑판 위의 귀한 가르침은 사용하기 쉬우니

기리를 활용함이 마땅히 큰 이익이 된다

 

[3] 바둑 창작 한시 (3)

終碁戰算計大小

勝敗地確然露定

黑白兵收拾器中

勸君陳心裏友情

 

바둑을 끝낸 뒤 크고 작음을 계산해 보니

승패의 땅이 확연하게 드러났구나

흑과 백의 병사들을 가려 통속에 집어넣고

그대에게 권하노니 마음 속의 우정을 꺼내 펼쳐보자꾸나

 

[4] 바둑 창작 한시(4)

錯手被包圍相方

四周斷涯活路凝

集神心鷹視戰場

探到妙手猶逆勝

 

착수가 어그러져 상대에게 포위당했네.

사방이 깎아지른 절벽이요 활로가 엉겨버렸네.

온 정신 마음을 집중하여 매의 눈으로 전장을 응시하고

묘수를 찾아내어 오히려 역전승했다오.

 

[5] 바둑 창작 한시 5

바둑학박사 이상훈 2023. 2. 9.

 

君初敎新境棋理

親傳授秘訣於我

眞師父深奧世界

體得出藍敬遠此

 

그대는 바둑을 내게 처음 가르쳐주고

친히 비법까지 나에게 전수해 주었으니

심오한 세계를 일깨워준 진정한 사부일진대

나에게 백을 빼앗기고 나니 나를 멀리 하는구나!

(: 여기서 出藍이란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었다는 뜻.

靑出於藍의 준말)

 

[6] 창작 바둑 한시 6 (創作棋詩) 2023. 2. 10.

바둑학박사 이상훈 글 (圍棋博士 李相勳 作)

 

絶世歌人選別苦

美女競艶難順位

壯士爭覇不可解

棋界高手探索易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선별해내기 힘들고

미녀의 아름답기 경쟁은 순위 매기기가 어렵구나

장사의 패권 다툼은 (위 아래를) 풀어낼 수 없지만

바둑세계에서 고수 찾아내기는 아주 쉽다네.

 

*: 絶世佳人絶世歌人으로 표현하였음. 누가 노래를 잘 부르는지, 누가 미녀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주관적인 취향으로 각자 다르니 냉정히 객관적으로 등위를 매기기가 힘이 들고, 어느 누가 가장 힘이 센지는 각 종목(레스링,역도,씨름,격투기,팔씨름등)마다 다르니 공정하게 판단내리기가 어려우나, 바둑에서는 누가 고수인지를 알아내기가 아주 쉽다는 뜻.


[7] 창작 바둑 한시 7 (創作棋詩)

바둑학박사 이상훈 글 (圍棋博士 李相勳 作)

 

다른 창작 바둑 한시들도 앞으로 간간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이상훈 바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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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엽 2023/02/13 [16:07] 수정 | 삭제
  • 이상훈 박사님은 박사라서 그런지 한시도 지을 줄 알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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