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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⑥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3가지 표징(2)

이상훈 | 기사입력 2023/02/27 [17:21]
두번째 : 징표(1억 원) 속에 보인 요석(要石)의 중요성

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⑥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3가지 표징(2)

두번째 : 징표(1억 원) 속에 보인 요석(要石)의 중요성

이상훈 | 입력 : 2023/02/27 [17:21]

요석(要石)이란 바둑용어 중 하나로, 비록 그 개수가 적더라도 때에 따라 바둑판의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을 만큼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둑학을 전공한 나에게 호된 벌을 내리시면서도 요석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셨으니……. 이제부터 그 요석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하나님께서 내 눈앞에 보여주셨던 허위공문서 작성 범죄 사실들을 검찰이나 사법부에 알려서 부당하게 추징당한 세금을 면해보고자 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아래와 같이 A4 용지에 사실관계 내용을 만화로 그려서 고소장에 직접 첨부하여 제출한 거였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무서 Y 직원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하여 나에게 추징세금을 물렸다는 점을 검찰에 가서 설명해도 제대로 내용 전달이 되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아래 A4 용지 2장짜리 만화는 실제로 검찰에 제출되었던 것으로, 현재도 검찰청에 증빙자료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허사였습니다. 내가 검찰이며 법원이며, 국민신문고며 곳곳을 두루 찾아다니며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셨던 수많은 징표를 들이대고 읍소(泣訴)를 해봤자 그들은 아예 본척 만척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결국 나는 전 재산이 압류당하고 신용등급이 마구 떨어지는 등 계속되는 불이익을 견뎌낼 재간이 없기에 아래와 같이 추징세금을 일단 납부해야만 했습니다.

 

원래 국세청에서 발부된 추징 합산 세금은 국세청 2013년도 21,437,370, 국세청 2014년도 63,794,290원 국세청 총합 85,231,660원이지만 여기에 어김없이 지방세 10%가 각각 따라붙어서, 2013년도 지방세 추징 2,143,690, 2014년도 지방세 추징 6,279,200- 지방세 총합 8,422,890원이 됩니다. 그러니까, 국세청 추징세금과 지방세 추징세금을 모두 합쳐서 저는 93,654,550원을 억울하게 납부하게 된 셈입니다.

 

아래 영수증 사본 참고해 주십시오.

 

 

(: 지방세는 국세청에서 부과한 추징금에 10퍼센트를 다시 추징함)

 

사업도 하지 않는 일반 서민에게 93,654,550원이라는 돈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게다가 문제의 사건 토지를 매매해서 얻은 돈은 이미 그 토지를 담보로 잡고 있었던 농협에 거의 모두 변제가 된 상태인데. 그 당시 난 참으로 기가 막히고 허탈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보고 바둑선교 활동에 쓰라며 눈앞에 보여주셨던 1억원의 징표(공문서 허위 작성범죄 부분들)들이 이렇게 아무런 힘조차 쓰지 못한 채 사그라들고 말다니요.

 

내가 억울하게 빼앗기다시피 한 근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다시 찾아내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 추징당한 세금은 모두 93백여만 원이지만, 만약 공무원의 허위공문서 작성범죄가 제대로 밝혀지고 입증이 된다면, 그간 들였던 변호사비용은 그만두더라도 법정 이자까지 쳐서 1억 원 정도는 충분히 도로 받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바둑선교 사업용으로 허락하신 1억 원을 어떻게 하든 찾아내기 위해, 그 후로도 국세청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하고, 국민신문고를 열심히 두드려보는 등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죄다 동원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어느 누가 내게 살짝 충고해 주던데, 일개 서민이 막강한 국가 기관을 상대로 하여 소송에서 이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 다소 억울하더라도 일찌감치 꾹 참고 포기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훨씬 더 낫다고 합디다.

 

그러나 나는 절대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1억 원이라는 돈의 액수도 액수지만, 부장판사, 부장검사 출신의 대단한 변호사들마저 모르고 지나갔던 결정적인 허위공문서 부분을 하나님께서 화면 스크린처럼 일일이 환히 보여주셨는데 이걸 내가 무시한다거나 포기를 한다는 건 하나님께 결코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하는 꼴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1억 원짜리 징표를 보여주셨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그 징표 속에 어쩌면 좋은 해결책이 담겨있을는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바둑에서 복기(復棋)하듯 이 문제를 가지고 원점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내 눈앞에 번개처럼 확 스쳐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요석(要石)이라는 바둑용어였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내가 요석과도 중요한 것을 무시하거나 아예 빠뜨린 채 이런 일(허위공문서 작성 부분을 공개하고 밝히고자 하는 일)을 시작했고 또 진행했단 말인가?

 

아래 만화 그림을 보십시오.

 

  

! 그렇다! 하나님께서 내게 징표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바둑으로 친다면 요석(要石)과도 같은 중요한 그림 한 컷(- 기도하는)을 빼놓았었구나!

 

이에 대해 내 나름대로 변명을 해본다면, 종교적인 내용이 담긴 위의 만화 컷이 포함된 온전한 만화를 검찰이나 법정에 제출했다가는 오히려 부작용이 크게 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그 만화 컷을 일부러 빼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요석을 쏙 빼놓고서 하나님의 징표대로 일을 시작하고 진행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리 있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내가 세계 최초로 바둑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인터뷰 기사 내용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30/2013093004642.html )

 

여기서도 나는 하나님께 크게 불경스러운 짓을 행했습니다. 신문 인터뷰 (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이홍렬 님) 내내, 나는 하나님께 서원을 올려서 그 덕분에 세계 최초의 바둑학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바둑을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바둑에서의 요석(要石)과도 같은 말을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으니까요.

 

내가 저질렀던 불경스러운 죄에 대해 회개를 마치고 난 나는, 염치없지만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서원을 또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네이버 웹소설난에 1년 이상 장기 연재 중인 대장편 바둑홍보 소설 바둑왕비를 끝마치는 대로 틀림없이 바둑선교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약속을 지키겠사오니,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징표 1억 원, 100억 원, 1000억 원을 제가 무리 없이 찾아서 바둑선교 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나는 서둘러 네이버에 대장편 바둑홍보소설 바둑왕비를 끝냈고, 최근엔 국민신문고를 통해 다음과 같은 민원성 글을 국세청에 다시 올렸습니다.

 

 

그런데, 손해배상요청을 하고자해도, 검찰에서 이런 사건을 제대로 받아줄는지 극히 의문입니다. 그러하오니 여러분께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있는 국세청 세무공무원의 허위공문서 작성 범죄 사실 여부를 알려달라며공개 고발해 주십시오.

 

정당한 납세자라면 이런 공개된 게시판의 내용에 대해 그 사실 여부를 알아 볼 권리가 있기에 검찰 고발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것은 굳이 공개 고발이 없더라도 검찰이 스스로 알아서 수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저는 이외에 수없이 많은 위조 증거(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징표들)들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만만합니다.

 

그러하오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아래 주소나 전화번호를 참고하시어 강력히 항의하거나 공개 고발해 주십시오.

 

(1) 동청주세무서:

() 28322 충북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44(율량동) 대표전화 : 043-229-4200

(2) 국세청:

()30128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8-14 국세청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동) 국세청 대표 상담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6

(3) 대검찰청:

우편번호 : 06590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57 대표전화 : 국번없이 1301

(4) 청와대국민청원홈페이지:

https://zabssu.co.kr/212

 

그리고, 혹시라도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 법조인이 이 글을 읽는다면, 하나님의 징표라고 내가 일단 공개를 한 이상, 반드시 공정하고 냉정하고 엄정하게 이 사건을 처리해 주셔야만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징표로 보여주셨던 이런 증거들을 순전히 인간적인 잣대로 불합리하게 판단하고 처리를 했다가는 장차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사게 되어 크나큰 저주를 받게 되실는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일입니다.

 

다음 회에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또 보여주셨던 100억원의 징표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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