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져라...
공원을 지나다 보니 실타래와 머리카락이 엉킨것처럼 서있는 나무를 보았다. 처음 보았을떈 왜 저렇게 그냥 두었을까 생각했다.
나무를 둘러싼 넝쿨줄기를 왜 쳐주지 않았지? 하면서 스쳐간 것은 한 인생을 둘러싸고 있는 온갖 어려움, 환난, 비바람으로 보였다. 확대해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문제. 어려움.고난에 둘러쌓인 모습....
말끔하게 깨끗하게 끊어내주고 싶었다. 나무가 하늘을 향해 마음껏 멋을 낼수 있도록~
많은 생각을 들게 하며 느끼게 하는 나무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cymj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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