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명 상시 모집...11월까지 진행
탈북·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진로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스쿨'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5일 레인보우스쿨 교육생 90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스쿨에서는 이 청소년들이 최대 400시간까지 각자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진로 탐색 교육 최대 100시간과 자격증 취득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 레인보우스쿨에 참여한 후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이주배경청소년 581명 중 439명(75.6%)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5점 척도의 만족도는 한국어교육(4.20), 야외체험·문화체험(4.01), 특기 적성 프로그램(3.88) 순으로 높았다.
올해 레인보우스쿨은 공교육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교육을 늘리고,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검정고시 준비 등 선택과목을 비롯해 재난 안전교육, 폭력예방교육, 성교육 등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2023년 레인보우스쿨 위탁기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jinli777@crs.by-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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