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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 칼럼 ● 내 안에 하늘나라(天國) 살기

원영진 | 기사입력 2023/04/27 [16:30]

원영진 칼럼 ● 내 안에 하늘나라(天國) 살기

원영진 | 입력 : 2023/04/27 [16:30]

내 마음속에 함께하는 천국을 찾자. 이미 우리 마음속에 한얼 천궁(天宮)이 임하여 삶이다.

 

한얼님의 나라와 천궁이 반드시 한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땅 위에도 있고 사람의 몸에도 있다. 한밝뫼(백두산)의 남북 마루가 곧 한얼님 나라요, 거기에서도 사람의 몸으로 화하사 내려오신 곳이 한얼 천궁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뚱이가 곧 한얼인 나라요 머리는 한얼 천궁이니 한울에 있는 것 땅 위에 있는 것 사람 몸에 있는 것이 세 천궁(天宮)이니라. 삼일신고 해설

 

그렇다. 하늘에도 한얼 천궁의 영원한 쾌락과 광명(光明) 그리고 대 평안의 천궁이 있고 땅에도 지구촌에 성스러운 백두산(白頭山) 민족의 영산 우리 겨레의 얼과 혼이 깃든 백두산이 바로 에덴동산이요 지상의 천국이다.

 

천지(天池) 못이 넘쳐서 온갖 조화가 있고 동식물이 번성하여 생명을 얻고 신비한 꽃과 열매가 풍요롭게 아름다운 동산을 이룬다. 백두 천궁이다.

 

그리고 우리 안에 하늘나라(天宮)를 사는 삶이요 깨달은 이의 삶이요 천자의 영혼을 가진 성스러운 삶이다.

 

내 마음 속에 내리신 한얼의 참 얼을 홍익인간으로 실천하고 사는 삶이 천국의 삶이다. 서로 베풀고 나누며 바로 이웃과 함께 품앗이로 두레의 정신으로 베풀며 사는 공동체의 홍익문화(弘益文化)가 천궁을 사는 천자 천손이다.

 

예수께서 말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나라(天國)는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 풀로 커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 것이니라.”

 

사람마다 자기 밭 즉 자기 마음에 하느님이 주신 한얼 성령참 성품의 씨앗을 키우는 것이다. 바로 착함으로 나눔으로 사랑으로 자기 천국의 나무를 크게 키워 온갖 새가 깃들 듯이 내가 키운 계만선(階萬善) 만덕문(萬德門)에서 원 없는 기쁨과 감사 사랑과 행복을 누림이다. 즉 자기 천국의 집에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영성의 쾌락을 누림이 예수님도 원하는 천국이다. 결국, 내 안에 천국을 땅에서 이루며 삶이다.

 

인류는 한얼님을 한 부모로 오색인류가 한 가족 한 형제 되어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다가 영원한 한얼 천궁으로 스스로 그 빛 속에 임하여 상서로운 대광명(大光明)한 천자 천손으로 천궁의 쾌락을 누림이다.

 

단군 성조께서 세상일을 모두 마치시고 하늘에 오르신 어천(御天)의 뜻을 기리며 마니산 기슭에서 천궁에 기쁨을 누리며 오늘도 한얼 천제에 옷깃을 여미며 정성을 모은다.

<원영진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원영진  ©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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