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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파도

최영미 | 기사입력 2023/05/09 [18:53]

성난 파도

최영미 | 입력 : 2023/05/09 [18:53]

  사진=이인덕./© CRS NEWS

 

무거운 몸을 일으켜 동해바다로 간다

회색 구름 가득낀 하늘도 무겁게 느껴진다
짙푸른 바다가 처얼~썩 파도를 치며 소리를 낸다
 
찬란한 햇빛 아래 평온하고 아름다운 바다는 어디로 가고
무시무시하게 거센 바람이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같은 바다인데 완전히 다른 모습 다른 세상이다
우리의 삶의 따뜻한 햇살과 거센풍랑이 
번갈아 때를 따라 나타나듯...
 
찬란한 바다와 두렵게 느껴지는 바다
신의 마음 같아 보이누나
이 땅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 
악으로 치닫는 세상을 향한 경고의 목소리 같구나
 
사랑의 마음도 악에서 돌이키길 외치는 애타는 음성도
근본은 창조자의 사랑의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사진=이인덕./ © CRS NEWS

 

 사진=이인덕./ © CRS NEWS

 

 사진=이인덕./ © CRS NEWS

 

  사진=이인덕./©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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