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4. 14:30 대회의실'
14일 오후 2시 30분 '제8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의정브리핑'을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순열 의장은 브리핑에 앞서 "39만 시민 여러분께서 꾸준히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으며 이 법안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3년 넘게 계류됐던 사안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기간에 통과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주요 의정활동은 "세종시의회는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비롯한 의원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대학캠퍼스유치 특위’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대학 유치 전략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에서는 세종시 프로 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에서는 세종시 대표 축제를 점검, 개선하고 향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했으며 이는 세종의 지역 축제와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5월 1일에는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시의 대표단을 접견했고 두 도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 발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현정 의원은 "우리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6-3생 아파트 하자 및 공사 지연으로 입주예정자분들이 고통받고 있던 상황에서, 집행부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의 대책회의 및 대안제시를 통해 3월 7일부터 입주를 가능하도록 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광장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 ‘빌딩 숲, 힐링 캠프닉’ 공익행사에서 광장 내 벼룩행사 같은 판매 행위를 가능하도록 해 도시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신일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제89회 정례회 기간 동안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 소관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14건 심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예비비지출 승인 등을 예비심사할 예정이며 6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청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는 이번에 심사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세종시의 경우, 세입 결산액은 2조 4130억원, 세출 결산액 2조 1631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2499억원이며 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1조 1228억원, 세출결산액은 1조 624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604억원이다"고 전했다.
"결산 심사는 지난 1년간의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감시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토대로 지난해 예산을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집행했는지 기금운용과 예비비사용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꼼꼼히 심사하도록 하겠으며 결산심사 결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지금 세종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가 되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의 도시설계가 국제공모로 진행되는 등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한발 가까워지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난항을 겪던 종합체육시설의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됐으며 행정수도 품격에 맞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프라 구성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24년도 1차 정례회를 맞아 우리 의회운영위원회는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안건들이 심도있게 심사될 수 있도록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의회사무처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현액 104억 5309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95.4%를 집행해 집행잔액은 5억 558만원이며 집행잔액에 대한 미집행 사유와 계획된 사업의 예산 집행 정도, 예산의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 차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4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회의입니다. 그동안 행정복지위원회는 초심불망의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시민과의 지속적 소통,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치로 저출산 극복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고민과 참여, 대안 제시 등을 이어가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jinli777@crs.by-work.com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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