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신 200주년…도약의 원년 되겠다”

이광열 기 | 기사입력 2024/06/08 [09:01]
취임 간담회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10대들도 이해하게 출간”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신 200주년…도약의 원년 되겠다”

취임 간담회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10대들도 이해하게 출간”

이광열 기 | 입력 : 2024/06/08 [09:01]

▲ 현암 윤석산 천도교 교령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석산 천도교 교령(최고지도자·77)7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취임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입니다. 100주년 이후 쇠락의 길을 걸은 천도교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신임 교령은 일제강점기 당시 3·1 만세 운동 당시 천도교는 300만 교인을 자랑했고 이들이 많은 비용을 내서 3·1 운동을 일으킬 수가 있었다“3·1 운동이 끝나고 일제가 민족 종교를 와해시키기 위해서 분열을 획책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일제의 분열 정책이 성공하면서 천도교가 지난 한 세기 동안은 위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운 선생은 40년밖에 못 살았고 동학 가르침을 편 것도 4년밖에 안됐다다만 갈등과 다툼의 현대 문제를 푸는 열쇠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모든 종교는 기복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천도교는 수능100일 기도도 안합니다. ‘작은 일에 정성들이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어요. 인류의 삶이 어떡하면 훌륭한 삶으로 갈 수 있느냐를 고민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도교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대표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10대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서 연내 출간한다. 탄생 200주년을 나흘 앞둔 1024일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제우 일대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만고풍상 겪은 손을 세종문화회관에서 10월중 공연하고, ‘동경대전등 천도교중앙총부 소장 중요 유물 및 사료 100여점 전시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윤 신임 교령은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시인이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장, 한양대도서관장,한국시인협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장을 역임했다. 천도교 서울교구장, 천도교 교수회 회장, 천도교연구소장, 천도교중앙총부 현기사 상주선도사, 천도교중앙총부 교서편찬위원장 등을 지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교황 "강론은 짧게…8분 넘으면 신자들이 잠듭니다"
  • 印尼 대통령 당선인 "가자 난민 1천 명 받아들이겠다"
  • 만해기념관, 송강 스님 서각전 이달 30일까지 개최
  • 로이터, “한국 젊은 무당들이 SNS 통해 고대 전통 되살린다”
  •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신 200주년…도약의 원년 되겠다”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어르신 제철과일 지원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
  • 광양중마도서관, 무속신앙‧설화를 풀어내는 인문학 강연회 개최
  •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