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코레일관광개발 펼친 첫 관광상품에 309명 동참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성황...만족도 높아불교문화사업단·코레일관광개발 펼친 첫 관광상품에 309명 동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8일 출시한 당일형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에 309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 펼쳐졌다.
최근 ‘원포인트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마련된 이번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상품은 ‘전통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라는 별도의 기차를 편성해 진행한 첫 관광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목표 인원의 98%인 30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야사, 영국사, 용화사, 갑사, 신안사, 한국문화연수원, 도리사, 직지사 등지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특히 반야사의 만다라 명상, 직지사의 108염주 만들기, 신안사의 깻잎 유기농 쿠키 만들기 등 각 사찰마다 특화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영동 와인터널과 옥계폭포, 레인보우 힐링센터, 김천 치유의 숲 맨발 걷기 코스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명소로 평가받았다.
기차여행 참가자는 “기차역에서부터 사찰 및 지역의 관광지까지 모든 교통수단이 제공돼 너무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면서 “가이드나 식사 제공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완벽한 여행이라 다음에 다시 열린다면 반드시 또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온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사업이 드디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문화와 다각도로 접목시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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