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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 임명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22:04]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 임명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7/01 [22:04]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이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제공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이 임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임명된 수불스님에게 "종단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불교신문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한 지혜와 판단으로 소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불스님은 "종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수불 스님은 지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5년에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지유 스님에게 사미계를, 1977년 고암 스님에게 비구계를 수지했다. 1978년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부터 1989년까지 제방 선원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성만했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안국선원 선원장, 동국대 국제선센터 선원장, 부산불교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계단위원회 계단위원과 안국선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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