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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 ‘마처세대’ 60년대생, “부모‧자녀 지원하지만 노후는 스스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0:39]
목회자데이터연구소 조사, 목회자 노후 준비는 일반 국민보다 덜 되어

‘낀세대’ ‘마처세대’ 60년대생, “부모‧자녀 지원하지만 노후는 스스로”

목회자데이터연구소 조사, 목회자 노후 준비는 일반 국민보다 덜 되어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7/04 [10:39]

평소 위로 대상은 배우자,  부모님’, ‘직장동료는 반려동물 수준

 

현재 한국 전체 인구의 16.4%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집단 1960년대생은 낀세데’ ‘마처세대로 일컬어진다. 3040세대와 노인에 끼어 자녀세대를 키우며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최근 목회자데이터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성인남녀 980명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에서 웹/모바일 조사했다(2024.05.08.~05.15.)

 


60년대생의 56%부모 또는 자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었고, 세부적으로 보면 자녀만 지원’ 22%, ‘부모만 지원’ 19%, ‘부모와 자녀를 둘 다 지원’ 15%로 각각 나타났다. 월평균 지원 비용으로는 부모와 자녀를 둘 다 지원하는 이중 부양의 경우 164만 원, ‘자녀만 지원’ 86만 원, ‘부모만 지원’ 73만 원으로 적지 않은 돈을 지출하고 있었다.

 


반면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주체로는 60년대생 대다수(89%)본인 스스로를 꼽았다. 국가와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라는 인식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60년대생의 현재 노후 준비 현황을 살펴본 결과,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62%, ‘준비하고 있지 않다’ 38%10명 중 4명은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년대생 목회자의 노후 준비는 일반 국민보다 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일반 국민 62%가 준비했다고 한데 비해 60대 담임목사는 49%였으며 은퇴 후 경제적 살림에 대해 60년대생 담임목사의 71%불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매우 불안하나는 비율도 10명 중 3(29%)에 달했다.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를 60년대생들에게 물은 결과 평균 30%로 나타났다. 기혼자보다는 미혼자가, 또 소득이 낮을수록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더 높게 예상했는데 미혼자인 경우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이 54%로 평균보다 훨씬 높았으며, 특히 가구 소득 200만 원 미만 저소득자의 고독사 가능성은 50%600만 원 이상 고소득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평소 위로가 되는 대상으로는 배우자를 압도적으로 많이 꼽았다. ‘배우자45%자녀(22%)’, ‘친구나 이웃(1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부모님’, ‘직장동료반려동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본인의 수명에 대해 38%‘90세 이상 살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기대여명이라고 하는데, 60년대생이 생각하는 기대여명은 평균 85.6세로 통계청이 발표한(2022) 60살 기준의 기대여명(85.1)과 거의 비슷했다.

 

60년대생 교회 출석자들의 외로움 정도를 물었더니 38%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요즘 가장 고민되는 것으로는 건강(36%)’, ‘경제적 어려움(31%)’ 순으로 나타났다. 

 

60년대생 담임목사들의 전반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담임목사들이 시무하는 교회의 교인 수는 절반 가까이(47%)‘49명 이하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개척 목사(42%)’보다는 부임 목사(58%)’인 경우가 더 많았다. , 이들의 시무 년 수는 평균 1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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