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경이 유래된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참회법
“대비참법” 대중법회, 국내 처음으로 28일 탄허박물관에서 열려천수경이 유래된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참회법
(사)위앙종은 28일 일요일 탄허박물관에서 “대비참” 법회를 연다.
이 법회는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천수경(千手經)의 성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사명대사의 대비참법(大悲懺法)을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비참의 본 명칭은 “천수천안대비참법”으로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참회법 중 하나이다. 대비참은 단순히 독송하는 형태가 아닌 불보살님께 꽃과 향을 올리고, 절하며, 대서원과 참회해야 할 여러 죄업들을 읊고, 대다라니, 대서원, 관세음보살의 묘용 등을 읊으며 스스로의 잘못과 업을 진심으로 참회하는 수행법이다. 이러한 참회법은 대승불교에만 있는 고유한 수행으로, 과거부터 지은 여러 업으로 인한 장애를 소제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예부터 천수경이 널리 독송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그 큰 이점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인생과 수행에서 문제들이 반복되고, 어려움이 있다면, 천수경이 유래된 대비참에 참여하길 적극 권장한다. 삶 또는 수행에서 정체를 느낀다면, 참회법이 좋은 탈출구를 마련해 줄 것이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명상할 수 없다면, 또는 불안하고 우울해서 명상하는 것조차 힘들다면, 대비참이야말로 여러 수행에 입문하게 해줄 수 있는 효과적인 길이 되어줄 것이다.
"선명상의 기초"는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선에 유용한 택견 몸풀기 동작도 배울 수 있다. 선 명상은 단지 좋은 기분이나 심신의 이완과 같은 작은 목표에서 멈추지 않고, 집중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다. 명상으로 좋은 기분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명상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원한다면 평화로움과 좋은 기분을 추구하는 대신 단단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선정의 힘을 개발하면 몸과 마음은 자연스럽게 더 건강해지며, 경직된 마음도 자연스레 풀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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