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공주에 유교문화 교육.체험시설 '충청감영 생생마을' 건립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22:06]
연면적 657㎡ 규모, 현재 85%의 공정률…내년 6월 개관

공주에 유교문화 교육.체험시설 '충청감영 생생마을' 건립

연면적 657㎡ 규모, 현재 85%의 공정률…내년 6월 개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8/27 [22:06]

▲ 충청감영 생생마을 공사진행 상황 점검. 충남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충청감영 주재지로서 중부권의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 역할을 했던 공주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건립한다.

 

공주시는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부지에 국비 40억원 등 총 89억원을 들여 연면적 657규모의 유교문화 교육·체험시설을 조성 중이다.

 

▲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선화당 전경. 이 주변으로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조성되고 있다.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 동을 건립하며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 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인다. 관리·운영 방안과 콘텐츠·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를 체험·교육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공주가 가진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