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K-유교, 세대를 잇다!‘ 주제로 진흥원 일원에서 진행한국유교문화진흥원, 6일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4~8일 ‘K-유교, 세대를 잇다!‘ 주제로 진흥원 일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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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이 6일 충남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대에서 향교 유림지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은 ‘K-유교,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진흥원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복입기 △전통다도 △선비간식 △국악 등 각종 체험행사와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유교의 가르침을 재조명하고 세계화함으로써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전에서는 현대적으로 해석한 유교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충남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K-유교 탐험대, 유교문화 골든벨,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등을 준비했다. 한복 입기, 전통 다도, 선비 간식, 국악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런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충남은 출범 직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만들고, K-유교 국제포럼을 여는 등 도와 논산이 유교문화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될 400억 원 규모의 K-헤리티지 밸리를 성사시켜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현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