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의 정보자유와 인권증진을 위한 국민통일방송 국제회의’에서 티뱃 상황도 발표
“티베트 자치구가 언론인으로 방문하기가 북한보다 더 어렵다"‘북한주민의 정보자유와 인권증진을 위한 국민통일방송 국제회의’에서 티뱃 상황도 발표
8일 개최된 ‘2024 북한주민의 정보자유와 인권증진을 위한 국민통일방송 국제회의’에서는 북한 뿐 아니라 티베트과 베트남 활동가를 초청, 두 나라의 인권상황과 정보유입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중국의 점령지 티베트 상황에 대해 텐진 펠돈, 티베트의 소리 편집장의 발언이 필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16년 워싱턴포스트의 한 기자의 말을 인용 "티베트의 약 절반에 걸쳐 있는 티베트 자치구가 언론인 자격으로 방문하기가 북한보다 더 어렵다"고 했다. 또한 공식적인 허가 없이 언론인을 돕는 티베트 지역 주민들은 박해를 받는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 사례로 뉴욕타임스 다규멘터리에 출연해 티벳인들이 티베트어를 사용할 권리를 주장한 뒤 ‘분리주의 선동’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티벳어 운동가 타쉬 왕추크의 예를 들었다.
티벳인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그들이 부르는 노래 '아버지'를 의미하는 'Apha'라는 노래에 담아 부르고 있다.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계시는 그리운 아버지,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집을 떠나 멀리 나온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초원이 죽어가고 있는 조국, 폭풍을 버텨줄 뿐인 검은 천막 그 땅의 아이들은 결코 행복의 소리를 듣지 못해 슬픔의 눈물로 얼굴을 씻습니다. 오, 나의 사랑하는 라마, 나의 위대한 사랑의 아버지, 부디 슬퍼하지 마세요 비록 우리 집에는 따뜻함이 없지만 당신의 지혜로운 말씀에서 우리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추구하는 것의 계승자입니다.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드리겠습니다.
이 노래에서 아버지는 '달라이 라마'를 의미한다.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분리와 티베트인의 화합에 대한 미묘한 메시지를 담은 또 다른 인기곡 티베트 가수 데키 초의 노래 "같이 갑시다"가 있다.
티베트에 가족과 친구가 있는 망명 소식통은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날씨가 어때요"라고 자주 묻는다. 가족들이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면 한동안 다시 전화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동화 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매주 하얀 수요일 티베트인들은 티베트어만 말하고, 티베트 음식만 먹고, 중국 식당을 보이콧 하고, 티베트 복장만 입고, 매주 수요일 티베트어로 트윗을 한다. 지금은 전세계 티베트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얀 수요일"에서 수요일은 천문학적 예측에 따르면 영혼의 날, 즉 달라이 라마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날이기 때문에 티베트인들에게는 상서로운 날이다.
3월에는 티베트 봉기일이 있고 7월에는 달라이 라마 탄생일이 있어 중국이 단속과 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탐방 기획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