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지역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칼랑기탄이라는 오지마을로 소수민족인 아이타족이 살고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도 문명과 동떨어져 문화적,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로타리클럽은 이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4,000$(한화 약600만 원) 상당의 염소 30마리와 아이들에게는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1년 전 이곳을 방문해 올해에 꼭 다시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으로 지난해에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마을에 다목적 교실과 화장실을 만들었다.
김수현 회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지역과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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