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8일(금)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15일, 22일, 29일 총 4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충북대 박물관 2층 전시실과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버들이 드리운 마을, 수양개' 특별전 전시 해설과 함께 발포세라믹을 이용한 토기화분을 만들고 다육 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 선보이는 유물들은 그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수양개 철기시대 집터 출토 토기와 철기 등 다양한 유물들이다. 특히 토기들은 중부지역 철기시대의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 이번 특별전시의 주요 전시 유물인 ‘토기’와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친환경 소재의 발포세라믹을 이용해 토기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마련했다.
김범철 박물관장은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수양개에서 출토된 유물의 가치를 살펴보고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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