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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지인‧직장 사람보다 교회 교인들이 친밀하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9:39]
목회데이터연구소 친교 실태 조사...교제활동은 식사가 가장 많아

“친구‧지인‧직장 사람보다 교회 교인들이 친밀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친교 실태 조사...교제활동은 식사가 가장 많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12/04 [19:39]

 

 

한국교회 성도 10명 중 4명이 친구.지인보다 우리 교회 성도가 더 친밀하다고 답했다. 또한 시신앙활동 외 성도들 간 교제 활동으로 성도 혹은 그 가족들과 식사’(65%)가 가장 높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교회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 기독교인의 친교에 관해 분석했다.

 

주변에서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을 물은 결과, ‘출석 교회 성도/목회자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친구 및 선후배’ 32%, ‘사회적 모임에 있는 사람’ 13%, ‘직장 사람’ 6% 등의 순이었다.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에 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같은 교회 성도/목회자에게 더 높은 친밀감을 느낀다는 점이 주목된다.

 


성도들과의 교제 활동으로는 성도 혹은 그 가족들과 식사’(65%)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사회봉사 활동’(46%), ‘취미/운동/문화 관람 활동’(46%) 등이 뒤를 이었다. 성도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교제의 장으로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사회봉사 활동참여는 신앙 소그룹 참여자가 비참여자 대비 상대적으로 활성화된 경향을 보였다

 

소그룹이 있는 교회 성도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소그룹은 신앙 소그룹’(65%)이었고, 다음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친교 모임’(58%), ‘사회봉사 활동 모임’(51%) 등의 순이었다. 다만 취향 소모임(취미, 관심사 등)의 참여율은 30%대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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