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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겪는 정신질환은 우울증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18:43]
최근 5년 사이, 정신질환 진료 인원 38% 증가

가장 많이 겪는 정신질환은 우울증

최근 5년 사이, 정신질환 진료 인원 38% 증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5/11/26 [18:43]

 

정신건강 문제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마주해야 할 과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정신건강은 더 이상 일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4’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312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이제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마주해야 할 현재적 과제라며 정신건강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15세 이상 환자 수는 2019204.6만 명에서 2024282.8만 명으로 증가했다. 5년 사이 약 38%의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정신질환별로 해당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주요 우울장애(우울증)’3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음으로 불안스트레스신체형장애’(35%), ‘조현병망상장애’(8%), ‘양극성장애’(5%) 등의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정신건강 문제 가운데 우울과 불안 증상을 경험하여 진료를 받는 환자가 매우 많음을 보여준다.

 

 

일반 국민의 우울감 경험률을 측정할 때, 성인 인구 중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해당 비율은 12%, 여성(15%)이 남성(9%)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여성층에서 타 연령 대비 우울감 경험률이 크게 높은점이 주목된다.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는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통해를 보면 2024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나타났으며, 한 해 동안 14,87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살률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225.2명까지 낮아졌으나, 202429.1명으로 크게 상승하며 반등했다.

 

한편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 정신건강 편(멘탈케어커뮤니티)에 따르면 성도(출석교인)23%지난 2주 사이에 우울감으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지난 2주 사이 불안감으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다22%로 나타났다. 성도 4명 중 1명 가까이가 현재 우울과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셈이다. 또한 중독자살 충동을 경험한 성도도 각각 11%, 7%로 조사됐다.

 

 

성도들에게 어떤 정신질환에 대해 교육받기 원하는지를 물은 결과(1+2+3순위), ‘우울증’(61%)1위를 차지했고, 이어 치매’(51%), ‘불안장애’(46%), ‘어린이 관련 정신질환’(24%), ‘인터넷 중독’(23%) 등의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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