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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17일 서울 종로 일원에서 연등회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5월 16∼17일 열린다. 봉축표어는 ‘마음은 선명상, 세상은 대화합’으로 정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스님)는 이번 표어에 대해 "개인의 내면적 평화가 사회와 세계의 평화로 확장된다는 불교적 가르침을 담고 있다"며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연등회 포스터 2종은 연등회가 한국 대표 축제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전통 등과 거대한 연꽃을 배경으로 한국 전통문화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 불교 문화 행사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등 행렬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봉축위원회는 “오는 5월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17일 서울 종로 일원에서 연등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봉축위원회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부터 종각까지 연등 행렬을 벌인 후 종각에서 대동한마당을 열고, 이튿날 조계사 앞길에서 전통문화마당에 이어 연등놀이를 마련할 계획이다. 5월 8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조계사, 청계천, 봉은사 등에서 전통등을 전시한다. 봉축 점등식은 내달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5월 24일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린다.
한편 연등회보존위원회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국제 홍보를 함께할 글로벌 서포터즈 ‘2026 LLF 프렌즈’를 모집, 운영한다. LLF 프렌즈 모집엔 33개국 90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50명을 최종 선정해 4월 3일부터 2개월간 연등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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