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신대, '인공지능 종교와 과학: 생명과 사물의 관계론’ 학술대회

이형 기자 | 기사입력 2026/03/22 [18:27]
4월 7일 공학, 뇌과학, 철학, 신학 등 각 분야 전문가 한자리 모여

한신대, '인공지능 종교와 과학: 생명과 사물의 관계론’ 학술대회

4월 7일 공학, 뇌과학, 철학, 신학 등 각 분야 전문가 한자리 모여

이형 기자 | 입력 : 2026/03/22 [18:27]

 

▲ 제미나이 생성 관련 이미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신대학교는 내달 7일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인공지능의 종교와 과학: 생명과 사물의 관계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이해와 신학적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과 뇌과학, 법학, 철학, 신학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온 변화와 그 한계를 점검하는 한편,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정신과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제1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 윤리: 신유물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상철, 크리스찬아카데미) 인공지능 킬러로봇의 종교와 과학: 정당한 전쟁론의 원칙을 중심으로(김성호, 종교와과학센터) 인공지능 시대의 교양교육AI Conductor(김학철, 연세대) 인공지능의 행위자성과 신학적 인간학의 미래(양권석, 성공회대) 종교와 양심: 인공지능의 시대, 도덕적 판단에 종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정재승, KAIST)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전철 종교와과학센터장이 사회를 맡으며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백중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장병탁 서울대 교수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시대: 인간의 삶과 노동은 어떻게 다시 정의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장 교수는 한국 인공지능 연구의 1세대를 이끌어온 세계적 석학이다.

  

3세션에서는 규범적 판단과 인공지능(김필성, 법무법인 양재) 인공지능은 인간이 될 수 있는가? 인간과 인공지능의 존재론(박찬국, 서울대) 인공지능 종교와 인간의 종교(채수일, 크리스찬아카데미) 인공지능과 깊은 문해력(신익상, 성공회대) 인공지능 시대의 목회(임영섭, 경동교회) 인공지능 시대, 학습자 주체성과 기독교교육의 방향(한경미, 한신대) 인공지능시대 자율살상무기 규제의 최소원칙과 신약성서(이현주, 한신대) ANT와 과정철학 관점에서 본 자율살상무기의 행위자성과 신학적 인간학(이주형, 종교와과학센터) 등 다양한 주제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를 비롯해 신학사상연구소,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 KAIST 인간기원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 속에서 종교와 과학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