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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⑧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3가지 표징(4)

이상훈 | 기사입력 2023/03/17 [17:54]
네 번째 :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신 신기한 콩트식 장면

이상훈 바둑학 박사의 신앙간증⑧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3가지 표징(4)

네 번째 :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신 신기한 콩트식 장면

이상훈 | 입력 : 2023/03/17 [17:54]

하나님께서 바둑선교를 시작하라며 필자에게 100억원의 징표를 보여주실 때 갑자기 이스라엘 지도 모형이 눈앞에 나타났었다고 지난 회에서 필자가 말한 바 있다.

 

그 말을 그대로 인용해 보면,

왜 하필이면 이스라엘 지도 모형이 내 눈앞에……. 이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 내가 그린 이스라엘 지도 모형이 홀라당 뒤집혔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스라엘 지도 모형은 뭐고 또 그 모양이 홀라당 뒤집혀졌다니 이게 뭔 말인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 이에 대해 좀 더 부연설명을 해드리고자 한다.

 

아래 이스라엘 지도 사진을 살펴보자.

 

 

위 그림은 인터넷 구글 지도에서 그대로 화면 캡처를 한 것이기에 누구든 검증하는 데에 어려움이나 지장이 없으리라. 위 그림에서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위치를 1자 형태로 고정한 상태에서 아래와 같이 빨간 막대를 쭉쭉 그려보자. 한 눈으로 보더라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적마다 빨간 막대 길이가 점점 좁아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것을 빨간 선으로 테두리를 쳐보면 아래와 같이 된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보여주신 1백억 원의 징표가 숨어있는 곳의 모양은 위의 모습과 비슷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지난 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필자는 이런 형태의 모양을 전혀 뜻밖의 장소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필자 소유의 논과 필자 동생 소유의 논을 한데 합친 전체 모양이었다. 그 모양은 위 이스라엘 지도처럼 위쪽은 좁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더 넓어지는 모양이었다. (아래 사진 모양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지도찾기에서 직접 찾아보고 확인해 볼 수 있음) 

 

 

위와 같은 모양의 지형(地形)은 아예 처음부터 존재해 있지 않은 한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다.

두부모를 자르듯이 반듯하고 똑바르게 잘라나가 보이는 하천둑인데 더욱 놀라운 점이 있다면 이스라엘 지도의 하이파 부분처럼 볼록 튀어나온 부분까지 닮아있다는 것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갈릴리 호수 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그곳을 파 보았더니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고, 사해(死海)쯤 되려니 하는 생각으로 그곳을 파보았더니 바로 그 부분 쯤에서는 모래와 함께 붉은 녹물 같은 것이 쏟아져나왔다.

 

!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증거를 우리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실감을 해보고자 저 멀리 이스라엘 성지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 가까운 곳에서 징표를 보여주시는데 왜 굳이 경비를 쓰고 시간을 축내가며 해외로 나갈 궁리를 하는가?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1억 원의 징표를 직접 검증해 보고 난 분들에 한함) 필자의 논으로 찾아와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1백억 원의 징표를 직접 확인해 볼 기회를 드리겠다.

 

하나님께 경건히 기도를 먼저 드리고 난 다음, 삽이나 포크레인으로 원하는 곳을 파보시라. 마나 많은 모래가 파묻혀있는지 제대로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니…….

(, 금년 5월 중순경 모내기를 하기 전이나 올 추수가 완전히 끝난 후에만 파보기를 허락함)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 외람되이 한 말씀드리고자 한다. 아직도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보여주셨던 이런 징표를 (최소한 1억 원의 징표를) 직접 검증해 보지 않으셨나?

 

아직도 이 글을 단지 읽어보기만 할 뿐,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보여주셨던 1억 원의 징표를 검증해 보셨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이러한 사실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면 장차 하나님의 노하심이 그대에게 어떻게 와닿을지 필자로서는 심히 우려가 된다. 지금이라도 당장 회개하실 것을 권해드린다.

 

필자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필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 하나님과 직접 소통을 했다는 예언가나 선지자 그리고 믿음이 아주 강한 분들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러나 필자는 천사의 음성으로 추정되는 목소리- 약간 쇳내가 나는 듯한-는 들어본 적이 있었고, 성경을 읽다가 갑자기 생기는 궁금증이라든가 하나님께 관련된 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나도 모르게 갑자기 내 눈앞에 나타나 시원스럽게 해결된 적이 있었으니 나로선 이 어찌 놀라운 일이 아니겠는가!

 

필자는 바둑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사람이기에 직접 검토를 해보지 않는 한 어떠한 기적이나 이적 그리고 요행수 따위 같은 걸 전혀 믿지 않는다.

 

내 눈앞에서 다 죽어가는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치유가 되는 기적을 직접 목격했더라도, ! 신기하네! 하는 정도로만 생각할 뿐이지, 하나님께 무슨 기도를 올리셨기에 이런 이적이 나타났습니까? 어느 분이 기도를 해주셨나요? 하면서 호들갑스럽게 묻거나 따져보지 않는 성격이다.

 

그 사람에게 나타난 이적(異蹟)이라면 오로지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일 따름이지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만약 어느 누가 하나님께 무슨 기도를 드려서 그런 기적을 맛봤다고 한다면, 그와 똑같은 처지에 있는 수많은 사람도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기도를 드려서 그와 똑같은 기적들을 공통으로 맛보아야만 비로소 공식적인 하나의 기도 방법이요 인정받고 채택 받을 수 있는 기도 방법이 아니겠는가?

 

평소 이런 성격을 갖고 있고 또 이에 따라 실제로 행동하고 있는 필자이기에, 게다가 거짓이나 요행 따위는 추호도 용납되지 않는 바둑을 전공한 필자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도구로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심은 혹시 아닐는지.

 

자랑이랄 거까지는 없겠지만, 필자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주식 한 장 사본 일이 없었고, 그 흔한 로또 복권조차도 내 돈 주고 사본 적이 없었다. (복권을 선물로 받아본 적이 두어 번 정도 있었으나 당첨 번호를 아예 맞춰보지 않았으니 아예 사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

 

하나님께서 필자를 도구로써 사용하신다는 가정과 전제하에 필자는 최근 눈앞에 보였던, ‘사이비 교주에 대한 얘기를 다음과 같이 여러분께 들려드리고자 한다.

 

<유머로 풀어본 사이비 교주의 실체>

 

나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사상(輪廻思想)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호감을 지닌 편이다.

 

마치 불교의 전유물처럼 되어있는 윤회나 인과응보의 뉘앙스를 풍기는 사례도 실제 신약성경 속에서 살짝 언급된 예도 있으니( 마태복음 14: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별다른 이유도 없이 생전 처음 본 나를 무작정 미워한다거나 고의로 괴롭힘을 주곤 하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이건 전생(前生)에서 나한테 억울하게 당했었던 이를테면 사무친 원한이 있었기에, 현세에 다시 태어나 그때 그 복수를 내게 해댄다는 것이 한결 피부에 와닿는 쉬운 설명이 아니겠는가?

 

일찍이 방사선물리학을 전공했던 필자는, 이 세상 모든 물리 법칙이나 화학 법칙 등등이 궁극적으로 평형(平衡)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는 게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기본 섭리일지 모른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 윤회나 인과응보는 우리 인간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심판이자 평형을 이루어주는 매우 공정한 처벌이 아니겠는가?

, 다음은, 필자의 두 눈앞에 최근 나타난 사이비 교주에 대한 그림을 콩트 형식으로 엮어 본 것이다.

( 잠깐, 어차피 허구의 세상을 소개하려는 것이니, 동서양이고 뭐고 시대적 배경 등은 아예 따지지 말기로 하자)

 

옛날, 어느 나라에 대단히 볼품없이 생겨 먹은 사내가 살고 있었다.

 

그는 출신이 비록 미천하긴 했지만, 나쁜 짓을 전혀 하지 않는 모범적인 소시민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는 흉악한 살인범으로 몰려 체포되었다.

 

그는 재판정에서 자신의 억울함과 결백함을 입이 아프도록 열심히 주장해 보았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공개 장소로 개처럼 끌려나와 교수형에 처해지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늘 하던 관례에 따라 그는 온몸이 쇠사슬로 꽁꽁 묶였고, 그런 그의 몸통을 중심축으로 하여 키 크고 예쁜 젊은 여자들이 빙빙 돌아가며 신나게 춤을 춰댔다.

 

드디어 그의 숨통을 끊어버릴 동아줄이 서서히 내려와 그의 목에 구렁이가 휘감듯 걸쳐졌다. 이제 피하거나 빠져나갈 곳이 없게 됨을 알고 난 그는, 피눈물을 흩뿌리며 큰소리로 이렇게 울부짓듯 외쳤다.

 

하나님! 저는 정말로 억울하옵니다. 재미 삼아 구경나온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저의 결백을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니!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과 고통을 주시옵니까? 아무 죄도 저지름이 없음에도 억울하게 죽게 될 이 몸! 만약 하나님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신다면, 제가 죽은 후 다시 태어나 강력한 사이비 교주가 되게 만들어 주소서! 그리고 지금 나를 얄밉게 쳐다보고 있는 저 수많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서 사이비 교주인 나를 죽자고 떠받들어 주는 열렬한 신자가 되도록 해주옵소서!”

 

이런 그의 저주가 담긴 기도가 하나님께 제대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일까?

 

그날 죽은 후에 다시 태어난 그는 당당히 이름을 떨치는 사이비 교주가 되었고, 그때 그 장소에 모여 그의 죽음을 재미 삼아 쳐다보았던 사람들과 그의 묶인 몸 앞에서 신나게 춤을 춰대던 미모의 젊은 여자들은 그를 열렬히 떠받들어 주는 사이비 신도가 되었으니…….

 

* 일반 서민들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고급 지식인은 물론 의사, 교수, 기자, 탤런트, PD, 심지어 자기 딴엔 성경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마저도 사이비 교주에 푹 빠져드는 이런 이상한 기현상을, 하나님께서 필자의 눈앞에 보여주셨던 콩트식 얘기 말고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인가!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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