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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에세이, '노력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

박현선 | 기사입력 2023/05/29 [17:46]

박현선 에세이, '노력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

박현선 | 입력 : 2023/05/29 [17:46]

▲ Pixabay로부터 입수된 OpenClipart-Vectors님의 이미지 입니다.  © CRS NEWS


사업주와 직원의 관계는 결코 쉽지 않다
. 서로 서 있는 자리가 다른 만큼 생각이 같지 않다. 그러기에 사업주가 회사에 필요한 직원인지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회사는 활력을 잃고 발전이 없다.

 

직원을 평가할 때는 세심한 관찰과 공평성을 우선으로 하여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지 않아야 한다. 강낙원 노무사는 채용에서부터 퇴직까지 발생하는 근로관계의 보장 및 규제를 정확한 분석과 사례를 통해 알려주었다.

 

사업주나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

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마음속에 강한 애사심을 끌어내야 한다. 직원은 사업주에게 발언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나서 발언하면 실언하는 일이 없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계획을 세워 두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 존경받는 사업주가 되고 싶다면 활기차게 일하며 성과를 내야 한다. 직원들을 기쁘게 하려고 마음을 쓰지 않으면 회사의 성장은 늦어지기 때문이다.

 

일과 휴식으로 다져진 현명한 직장생활

상호 보완 관계인 사업주와 직원은 일과 휴식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시간을 구분해 두는 것이 좋다. 머리를 쉬게 하는 취미를 갖거나 알맞게 운동하는 것은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 연극 관람이나 음악회도 좋고, 저녁 식사를 하며 앞날의 발전을 위한 대화를 하는 것도 좋다. 사업주와 어울리는 것은 직원에게 또 다른 지식 즉,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다.

 

이런 회사는 경쟁에서 패배한다

고정 관념으로 굳은 회사의 과거 기준이나 영광에만 도취해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회사. 누가 상사이고, 누가 직원인지 구별하기가 어려운 정도로 지도력이 보이지 않는 회사. 직원이 자신을 위대하게 생각하고 자신만이 많이 알고, 잘하고,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모두 명령하는 사람뿐이고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적은 회사는 위험하다.

 

끼리끼리 지나치게 응집하여 다른 사람과는 협조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데까지 이르면 매우 위험하다. 직원들을 위한 자질 향상에 인색하고 복리를 위해 돈 쓰기를 아까워하는 회사도 그러하다. 직원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맡기는 안일한 사고방식의 회사는 결국 경쟁 회사와의 관계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

 

 

신원보증제도

예전에 취직하려면 보통 어느 회사가 되었든 신원보증 세울 것을 내세웠다. 사실상 신원보증을 서 준 사람은 친척이나 지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기에 신원보증인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보증인이 된다.

 

내 아들이 회사에 취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보증을 좀 서 주게, 나도 자네 아들이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신원보증을 서 주겠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각서라도 써 줄게!”라고 사정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신원보증제도가 없어졌다. 모든 게 그 탓은 아니지만, 직원의 범죄 행위로 인하여 회사가 위태롭게 되는 경우가 왕왕 생기고 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긴 힘들지만,「신원보증제도」를 부활하면 횡령이나 뇌물 사건들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지는 않을까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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