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주위의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혹처럼 크게 만져지는 경우 임파선염이라 한다. 대개 어린아이에게 홍역, 풍진, 볼거리 등 바이러스 감염증에 동반되어 경부 임파선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종종 화농성 임파선염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른에게는 편도선염, 인후염과 같은 목감기 증상과 함께 나타나거나 치과질환이 원인이 되어 경부 임파선이 일시적으로 붓기도 한다. 비특이성 임파선염과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 등도 양성질환의 일종으로 경부 임파선을 커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악성 임파종, 갑상선암, 위암 및 폐암으로 부터의 전이암과 같은 악성 종양에 의해서도 경부 임파선이 커지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요한다. 부종, 발적, 통증이 있으며 심할 경우 화농이 생긴다. 하지만 1~2주일 만에 화농하지 않고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방 치료로는 보통 염증 치료를 위해 항생물질을 주사하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며 화농했을 때는 절개하여 농을 빼는 치료를 한다.
한방 치료로는 자연 생약 항생물실을 복용(내성, 소화장애, 기타 부작용이 없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응하며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연 생약 항생물질의 효력이 서양 의학적 항생 물질보다 월등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임상적으로 여러 차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 환자의 보호자가 직접 써 준 치험 예
저는 여아 김OO의 아버지입니다. 딸아이 김OO은 현재 경기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약 5년 전 커다란 건강 문제를 겪었는데 민제한의원의 최재훈 원장님의 치료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무엇보다 기쁜 마음입니다. 최재훈 원장님의 탁월한 한방 치료 효과가 딸아이와 같은 많은 분들에게도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OO은 미국 하와이에서 출생하여 4살까지 문제없이 지내다 2000년 귀국하자마자 그 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환경의 변화 탓인지 갑자기 목 오른 쪽 부위에 물혹이 잡히기 시작하고 급속하게 커져 호흡까지 불편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OO병원과 OO의료원에서 진단을 받고 결국 수술을 통해 물을 뽑아야 한다고 해서 MRI 촬영과 마취를 취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어 급히 OO대학교 이비인후과에 긴급 후송되어 당시 이비인후과 과장 성OO 박사의 집도로 기관지 절개 수술을 하고 물혹의 물을 빼내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채 한 달이 안 돼 다시 물혹이 커지기 시작하였고 서울대 병원에서도 논의만 분분할 뿐 그 원인도 규명하지 못했고 재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재수술로 모든 것이 완치된다는 보장도 못하였고 같은 이비인후과에 입원한 비슷한 증세의 환자 중 세 차례 수술을 반복한 비슷한 또래의 남자 아이도 있었습니다. 더욱 심한 것은 고등학교 여학생이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수술을 십 년 넘게 반복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부모 된 심정으로 그런 기약 없는 병원 치료에 절망감을 느꼈고 마침 지인의 소개로 민제한의원의 최재훈 원장님이 그런 증세의 한방 치료에 탁월한 경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상담한 결과 한약 생약 처방을 받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신기할 정도로 물혹이 작아지기 시작하였고 두 달 만에 흔적도 없이 완치되었습니다. 최재훈 원장님으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서울대 병원을 찾아 다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이비인후과에서 환자가 복용한 약의 성분 분석을 해 보고 싶다며 한약 남은 것이 있으면 달라고 할 정도로 의사들이 믿기 어려워하였습니다. 비슷한 증세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과 증세는 다르더라도 서양의 의술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한방의 지혜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에 저의 딸아이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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