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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현 취재수첩●광복 70년,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홍보 나섰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2:34]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가의 형상과 말씀 기린다

황광현 취재수첩●광복 70년,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홍보 나섰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가의 형상과 말씀 기린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13 [12:34]
올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상반기에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대한민국 홍보 활동에 나셨다.
 
지난 1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찾아와 일제의 만행을 알린 대학생 3명이 있었다. 경희대 박은지(3년), 안양대 양다영(4년), 광운대 유두호(3년) 대학생이었다. 이들은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에서 홍보에 참여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에 걸린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벽화 앞에 멈춘 대학생들이 말씀을 되풀이해 낭독했다.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하였습니다. 백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라는 말씀을 심중에 새겼다.
 
벽화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 팬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관 외벽에 독립운동가 15명의 형상과 말씀을 제작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메인무대에서 14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15일 역사콘서트 ‘광복 70년 다시 해방을 부르다’를 공연한다.
 
부대 행사로는 ▶광복 70년 기념 대한민국을 그리다 ▶시민 참여 역사 순환극 ‘아리랑 랩소디’ ▶수감재현 ‘1930년대 서대문 형무소의 어느 날’ ▶옥사체험 광복의 아침 ▶나도 독립군 ‘독립군 구출 대작전’ ▶‘독립민주 체험 스무 마당 등이 열린다.(황광현 사전전문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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