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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 인기 절정'

김광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5:56]
철쭉·꽃잔디 봄꽃 활짝, 전국 각지 11만 관광객 방문 인산인해
5월 작약꽃, 6월 수국 등 만개 예정 사계절 꽃 나들이 명소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 인기 절정'

철쭉·꽃잔디 봄꽃 활짝, 전국 각지 11만 관광객 방문 인산인해
5월 작약꽃, 6월 수국 등 만개 예정 사계절 꽃 나들이 명소

김광석 기자 | 입력 : 2024/04/23 [15:56]

▲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 인기 절정./사진제공=임실군청  © CRS NEWS


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8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 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튤립, 수선화가 만개했던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중순이 지나면서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이 장관을 이뤄 방문 관광객들은 진분홍의 꽃속을 거닐며 더해가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붕어섬의 작약꽃,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지속적인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붕어섬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와 어울려 곳곳에 조성돼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개최된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고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대성공을 이루는 등출렁다리 성공을 토대로 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임실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줄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이제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용객들이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 임실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nli777@crs.b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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