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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탄생, 그리고 ‘여자의 후손’ 이유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2/24 [12:08]
생활종교인의 성서이야기

예수의 탄생, 그리고 ‘여자의 후손’ 이유

생활종교인의 성서이야기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2/24 [12:08]
 
예수 그리스도 탄생에 대한 성경 구절들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라하니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1:18)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마1:22)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3)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율법아래서 나게 하신 것은”(갈4:4)
 
▲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지 않았으면 구세주가 될 수 없었다.     ©


예수를 ‘여자의 후손’이라 하는 이유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 이니라 하시고.”(창3:15)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신 후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다. 아담을 만드실 때 에는 그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나 여자를 만드실 때에는 코에 생기를 불어 넣지 않으셨다. 이것은 코에 생기를 불어 넣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 아담에게서 형체와 생명을 취하여 낸 것이므로, 생명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아담에게서 여자에게 전달 된 것이다. 이것은 여자의 생명이 남자에게서 전달되었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여자는 생명을 받아 기르는 소임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선 아담과 여자를 결혼시키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생명을 전수시켜야 할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죽은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에게서 전수될 생명은 끝난 것이 되었다. 이제 아담 외에 다른 한 생명을 보내셔서 아담이 잃어버린 생명을 찾게 해야 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의 생명과 상관없는 한 생명을, 생명을 받아 기르는 소임을 받은 여자에게 친히 잉태하게 하시고 탄생하게 하시겠다는 메시지다.


그래서 구주 예수님은 남자와 전혀 상관없는 여자에게서 탄생하셔야 한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이라고 한 것이다. 모든 인류는 아담없이는 태어날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담과 상관없이도 존재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메시지가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에 담겨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숫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 예수가 숫처녀에게서 탄생하지 않았으면 구세주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미 아담 안에서 죽은 존재인 남자에게서 난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하여 믿지 못하고 신화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이 사실이 그분이 구세주라는 증명이 되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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