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종교계와 협력, 7일부터 단지내 장소제공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지역 종교계와 협력해 매주 일요일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단지 내에서 종교활동을 실시한다.
첫 번째 종교활동으로 7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B1세미나실에서 에서 고한성당 서동신 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진행 아래 ‘하이원 성당’의 첫 미사가 열렸다.(사진)앞으로 ‘하이원 성당’의 미사는 같은 장소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8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는 14일에는 C세미나실에서 ‘하이원 예배당’의 봉헌이 이어지며, 불교 법회는 지역 사찰과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하이원리조트의 종교활동 지원은 방문객을 위한 고객서비스 및 지역사회 공익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하이원리조트는 종교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을 지원한다.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 관계자는 “이번 종교활동 지원은 하이원리조트가 신체적·정신적으로 진정한 국민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결정하게 됐다” 며 “앞으로 리조트를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6년 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찾고 있어 선각자들의 발길을 쫓으려 하는 종교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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