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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 칼럼●천자천손(天子天孫)의 영웅시대

원영진 | 기사입력 2022/08/26 [08:55]
예수의 나라가 되지 말고 대한민국 道 속에 그리스도 사랑 전하라

원영진 칼럼●천자천손(天子天孫)의 영웅시대

예수의 나라가 되지 말고 대한민국 道 속에 그리스도 사랑 전하라

원영진 | 입력 : 2022/08/26 [08:55]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일제의 암울한 항쟁 기에도 외쳤다.

 

세계 대세의 풍조에 잘 대응하라. 우리 문명을 넓히라. 가히 동아시아 한쪽에 우뚝 서서 강국의 기초를 자랑할지며 가히 세계무대에 뛰어 올라서서 문명의 깃발을 휘날릴지니

! 동포여! 어찌 분발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특별히 진리를 밖에서 찾는 국민들을 향하여 경고하신다.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도덕과 주의는 없다. !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통곡하려한다.’

 

신채호 선생의 절규가 21세기를 사는 우리 가슴에도 절절히 사무쳐온다. 가히 세계무대 위에 우뚝 서서 문명을 휘날릴 천자천손을 상상하여 외치신 명문이다.

 

우리 문명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빛나던 한민족의 높은 문화를 세계에 넓히라는 천명(天命)의 울림이 이시대의 지구촌에 메아리 치고 있다.

 

우리 천자천손이 간직한 천자의 영혼에 자긍심으로 우리 도의 위대한 주체성을 가슴에 품으라. 석가의 도가 되지 말고 조선의 석가를 가르치고 공자의 도가 되지 말고 조선의 공자를 교화하라. 예수의 나라가 되지 말고 대한민국 도()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라.

 

제 조상이 준 고귀한 성과 이름까지 바꾸어가며 얼간이 노예정신으로 종속하여 살지 말고 우리의 위대한 동양의 철학 인류구원의 도()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의 상생의 도를 주체로 머리골 속에 간직하고 당당히 제 정신의 천자천손으로 새 시대를 살라는 말씀이시다.

 

해월법설(海月法設)에 기록하시길 우리 도의 운수로 인하여 우리나라 안에 영웅호걸이 많이 날것이며 세계 각국에 파송하여 활동하면 형상 있는 한울님이요 사람 살리는 부처라는 칭송을 얻을 것이다. 지금은 보리밥에 거친 옷을 입고 도를 닦으나 이제 능히 높고 큰 집에 살고 쌀밥에 비단옷을 입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도를 닦으리라.’

 

우리민족의 도()의 운수가 영웅호걸이 많이 나서 세계 각국에 파송하여 한울이요 부처라는 칭송을 얻을 것을 예언하셨다. 사실 기독교 종단에서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인의 칭송을 받고 있지 않는가! 종파나 국가 인종을 초월하여 우리겨레의 영웅호걸 시대가 이미 열리고 있는 것이다. 반클라이번 콩쿨에서 18세 최연소 우승의 쾌거를 이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음악의 영웅이요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는 우리의 수학 영웅이다. 미국CNN 방송은 강남지역 폭우를 전하며 배수구에 막힌 쓰레기를 치우는 한 시민을 영웅으로 보고 홍수로 승용차에 갇힌 여인을 구하는 평범한 시민을 영웅이라 칭송했다.

 

설총은 원효대사의 아들이다. 신라 경덕왕 때 대학자이시며 예언가이시다. 그의 저서 설총비결에서 이르기를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의 대운이 오고 금강산 일만 이천 봉에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나와 인류를 구원하고 새로운 문명의 꽃을 피울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일만 이천 명의 꽃들이 피어남에 상서로운 기운과 신령스런 봉우리에 맺힌 운이 새롭게 펼쳐지는 구나후천문명을 향한 운기가 봉우리마다 새롭도다.

 

그렇다 세계무대에 우리 문명과 문화를 휘날리라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나 해월 선생이 영웅호걸이 되어 한얼사람으로 부처로 칭송받으며 세계로 향하라는 말씀이나 설총의 인류구원의 도로 새로운 문명을 꽃피우라는 놀라운 말씀이 깨달은 천자천손들의 가슴 속 울림으로 시대의 스승으로 천자천손의 영웅시대를 열어가길 기원한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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