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최태호 교수 ☆우리말 바로 알기☆ 1

최태호 | 기사입력 2023/05/10 [16:15]

최태호 교수 ☆우리말 바로 알기☆ 1

최태호 | 입력 : 2023/05/10 [16:15]
 

▲ 최태호 교수  © CRS NEWS

☆우리말 바로 알기☆
 
1.그렇게 열심히 했으니 길동이가 회장되는 것은 따놓은 당상이다.
=>그렇게 열심히 했으니 길동이가 회장되는 것은 떼놓은 당상이다.
※'떼놓은= 떼다 + 놓다'
♤간판을 떼다.
  젖을 떼다.
  월급에서 떼다.
떼놓은 당상 = 어떤 일이 틀림  없음을 이를 때 쓰는 관용구
 
2.태호가 한복을 입은 매무시가 아주 멋있다.
=>태호가 한복을 입은 매무새가 아주 멋있다.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고 하는 뒷단속
 ♤매무새 : 매무시한 뒤의 모양새  
 예문)옷매무새가 아름답다.
 
3.이번 일이 잘못된 것은 믿었던 태순이가 발걸이 놓은 탓이다.
=>이번 일이 잘못된 것은 믿었던 태순이가 발거리 놓은 탓이다.
※발거리 : 못된 꾀로 남을 해롭게 하는 짓.
  발걸이 : 발을 걸쳐 놓을 수 있게 가로댄 나무오리
 
 ♤우리 모두 발거리 놓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요.
 
♡최태호의 한국어교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
1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