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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철 칼럼 'ABCD시대에 告함'

배문철 | 기사입력 2023/06/24 [12:41]

배문철 칼럼 'ABCD시대에 告함'

배문철 | 입력 : 2023/06/24 [12:41]

▲ 배문철 시인 칼럼니스트  © CRS NEWS

천조국 미국의 국방비는 1000조 시대를 육박하고, 대한민국의 국방비는 60조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반인륜적이며 평화를 위한 광범위한 무기의 모순적인 확대와 확장은 생명 곧 목숨을 담보로 하는 상업적 측면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2차세계대전 및 현재 러우전쟁사를 보건데 과거에는 ABC전쟁 곧 Atom, Biological, Chemical을 중심한 전쟁. 우리말로는 화생방전(화학, 생물학, 방사능전)이라 일컬었다. 지금 시대는 ABCD전쟁의 진화된 전쟁을 치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D는 드론(Drone)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전쟁의 무인화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덜 난폭하며 버튼 하나로 목숨과 재산을 살상하고 몰살시키는 매우 잔인한 전술인 것이다.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인류가 자행하는 차가운 전쟁이 따뜻한 평화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의 두뇌 구조를 전환시키는 것 외에 다른 방편이 없다. 보다 더 신중함을 요구하는 국제 외교와 평화를 위한 박애의 국제 기구가 그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각광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전쟁광(戰爭狂)과 선군(先軍) 또는 군국(軍國)을 표방하는 나라들의 두뇌는 지구상에서 종말을 해야만 한다.
 
그 뇌에 사랑와 평화, 인류애와 긍휼이 이식되어야만 참으로 비참한 야만의 시대를 극복하고, 문화의 시대를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각 국을 대표하는 지도자의 인물상과 해당 국가의 가치관을 보면 그 나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인간, 정치, 법률,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의술, 국방, 세계, 우주를 대하는 자세를 볼 때 비로소 그 수준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편적인 인류는 보다 면밀하게 따뜻한 평화를 선택하는 하늘과 바다, 땅에서 모든 것을 영위하고 싶을 것이다. 그 사랑과 평화의 ABCD가 기초가 되어 우선 순위가 되는 시대를 동시대 인류와 함께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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