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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 헌혈 마쳐

최영미 | 기사입력 2022/12/02 [11:39]
겨울 혈액 부족 현상 되풀이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 헌혈 마쳐

겨울 혈액 부족 현상 되풀이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최영미 | 입력 : 2022/12/02 [11:39]

매년 겨울마다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동절기 시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의 헌혈을 마쳤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지난 8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1127) 7만 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85일간 총 7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고귀한 봉사다.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확실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위아원은 혈액 수급난 극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730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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