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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부의 ‘영혼학개론, 그 표준이론(58) 영혼에 대한 탐구의 과학성

정영부 | 기사입력 2022/12/16 [09:39]
영에 대하여

정영부의 ‘영혼학개론, 그 표준이론(58) 영혼에 대한 탐구의 과학성

영에 대하여

정영부 | 입력 : 2022/12/16 [09:39]

이번 회는 영혼학 그 표준이론의 제5()에 대하여영혼에 대한 탐구의 과학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5()에 대하여의 목차와 그중 이번 회에서 다룰 부분은 다음과 같다.

 

5. 영에 대하여

5.1. 영이란 무엇인가

5.1.1. 사전적 정의

5.1.2. 영의 합일

5.1.2.1. 합일의 사전적 의미

5.1.2.2. 표준이론에서의 합일

5.1.2.3. 여러 사상과 종교에서의 합일

5.1.2.3.1. 신비주의 사상과 합일

5.1.2.3.1.1. 합일체험의 특성

5.1.2.3.1.2. 신비주의와 신비현상

5.1.2.3.1.3. 17세기 이후 서양의 신비주의

5.1.2.3.1.4. 신비주의의 변질

5.1.2.3.2. 영지주의와 합일

5.1.2.3.2.1. 기독교 영지주의

5.1.2.3.2.2. 정통파 기독교와 영지주의 기독교의 차이점

5.1.2.3.3. 기독교 신비주의와 합일

5.1.2.3.4.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의 합일

5.1.2.3.5. 힌두교의 합일

5.1.2.3.6.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와 합일

5.1.2.3.7. 불교의 합일사상

5.1.2.3.8. 유교의 합일사상

5.1.2.3.9. 도가의 합일사상

5.1.2.3.10. 우리나라의 합일사상

5.1.2.3.11. 신지학의 합일

5.1.2.3.12. 헤르메스주의와 합일

5.1.2.3.13. 기타 최근의 사상가들과 뉴에이저들

5.1.2.3.13.1. 켄 윌버의 합일

5.1.2.3.13.2. 올더스 헉슬리의 영원의 철학과 합일

5.1.2.3.13.3. 존 쉘비 스퐁 주교의 합일

5.1.2.3.13.4.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의 합일

5.1.2.3.13.5. 닐 도날드 월쉬의 합일

5.1.2.3.13.6. 정적주의의 합일

5.1.2.3.13.7.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의 합일

5.1.3. 표준이론의 영()의 속성

5.2. 영 따로 혼 따로

5.2.1. 주요 종교와 사상의 영혼관

5.2.2. 혼과 영의 각자 윤회

5.3. 하느님의 영의 불(靈火)

5.4. 영의 의무

5.4.1. 이승에서의 영의 의무

5.4.2. 저승에서의 영의 의무

5.5. 저승에 대해서

5.5.1. 우리나라의 민속 저승관

5.5.2. 불교의 저승관

5.5.2.1. 대승(大乘)의 저승

5.5.2.2. 티벳 사자의 서의 저승

5.5.3. 유교의 저승관

5.5.4. 도교의 저승관

5.5.5. 기독교의 저승관

5.5.6. 이슬람교의 저승

5.5.7. 힌두교의 저승관

5.5.8. 고대이집트의 저승관

5.5.9. 심령학의 저승관

5.5.9.1. 심령학의 발달과정

5.5.9.2. 심령학의 주요 연구방법론

5.5.9.3. 근사체험에 의한 저승

5.5.9.4. 채널링을 통한 저승

5.5.9.4.1. 리사 윌리엄스의 저승

5.5.9.4.2. 제랄린 커민스의 저승

5.5.10. 신지학의 저승관

5.5.11. 표준이론의 저승

5.6. 영에 대한 기타 담론

5.6.1. 영혼에 대한 탐구의 과학성

5.6.1.1. 뉴 사이언스(新科學, New Science)

5.6.1.2. 정신적 앎과 영적 앎

5.6.2. 영혼과 삼계육도

5.6.3. 이승은 지구만인가?

5.6.4. 직관

5.6.5. 영감(靈感)

5.6.6. 깨어있기

5.6.7. 부처님의 영과 혼

5.6.8. 도가(道家)의 영혼(靈魂)

5.6.9. 도날드 월쉬의 영혼

 

영혼 또는 혼백(魂魄)은 사람이나 동물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정신을 갖게 한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과학의 범주 밖에 있기 때문에 과학의 범위에서는 판단할 수 없는 존재라며, 현재 과학의 판단능력으로는 존재 여부가 식별되지 않았다고 단언(斷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비과학적인 범위에서의 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서만 영혼이 존재하며 이런 비과학적 경험과 지식이 다양한 형태의 종교와 사후세계 및 영적인 현상에 대한 근간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영혼에 대한 탐구가 과학이 아니다라고 한다. 18, 19세기에 뉴턴과 다윈에 의해 형성된 이 고전과학의 논리는 200년도 훨씬 더 지난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고전과학이 인류에게 준 영향을 실로 막대하다. 그러나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인류는 그 이후의 과학발전 또한 막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고전과학이 자연과학의 전부인 양 아직도 거기에 매달려 있다. 그러니 양자역학과 입자 물리학 그리고 우주물리학 분야에서 20세기 이후 성취된 기존 고전과학을 부인하는 수많은 연구결과를 자연과학에서 다시 덜어 내거나 사이비 또는 유사과학으로 분류하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쯤에서 우리는 과학의 한계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1) 과학은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평균지능지수는 100이다. 과학자 100만 명이 모여 있다고 과학의 지능지수가 1억이 되는 것이 아니다.

2) 과학은 인간지식의 한 분야일 뿐이다. 인간의 지식은 다른 지식과 수없이 충돌한다. 그때 어느 분야의 지식이 우월한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고 믿으면 그가 믿는 지식이 열등한 것이다.

3) 과학은 16세기 코페르니쿠스 이래 가속적으로 급격히 발전하였다. 앞으로는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리라는 것에 대해 누구도 이의하지 않는다. 그러면 현재의 과학은 미래의 과학 앞에 자신이 진리임을 어떻게 확신하는가? 과학 발전의 속성은 전의 이론을 후의 이론이 뒤엎는 것이다. 지금의 이론은 그전 이론의 부정 위에 서 있다. 지금의 이론도 결국은 부정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1)

4) 인간의 진실은 항상 잠정적인 近似진실이다. 과학에는 참된 것이란 없고 더 참된 것만 있다.2)

5) 과학은 과학자라는 직업인들이 호구지책으로 일군 지식으로 가득하다. 당신은 군인이나 정치인이라는 직업인들의 주장을 100% 믿는가? 과학자들의 주장도 마찬가지다.

6) 과학자들은 서로를 믿고 주장하고,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은 과학자를 믿고 주장한다. 이는 神話가 탄생하는 경로와 유사하다. 그 누가 과학은 神話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

7) 대부분의 과학법칙은 여러 현상(現像)들의 귀납(歸納)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법칙의 생명은 다른 현상들도 모두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만이다. 오늘날 중력의 법칙은 양자의 세계를 설명하지 못한다. 한때 진리로 추앙받던 법칙들도 이러한데 몇몇 현상의 귀납에만 머물러 한정된 현상 간에만 통용되는 설명(, )이나 추측(假說)들이 법칙 행세를 하고 있다. 현상 간의 因果關係에 대한 설명으로서 그저 알려진 原因현상과 結果현상의 나열과 그 이유에 대한 추측일 뿐인 의견이나 가설 수준의 논의가 진실이 아직 부재한 틈을 이용하여 과학이라는 탈을 쓰고 있는 것이다.3)

 

과학은 최신모델 자동차요 스마트 폰이다. 신나게 타고 재미있게 쓰는 것이지 이를 진리로 여기거나 숭배할 것은 아니다.

 

이제 과학의 정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 표준이론의 과학성을 조명해 보자. 과학이란 세계의 구성, 변화 등에 관한 합리적 이해를 목적으로 수학과 실험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지적 탐구활동 또는 그 결과물로서의 학문이다. 영혼 또는 혼백에 대한 담론 또한 양자역학처럼 고전과학 이후 과학계에 나타난 많은 과학적 연구분야의 하나로서 이미 합리적 이해를 목적으로 수학과 실험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지적 탐구활동이 된 지 오래다.

 

또한 자연과학의 고유한 분야를 물리학·화학·생물학·천문학·지학에 한정하고 영혼에 대한 담론이 이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니 과학이 아니라고 하는 태도 또한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그들은 표준이론(靈魂學)이 실험과 수리 통계적인 연구방법론을 사용하여 영혼현상을 검증하여 온 지가 오래되었음을 인지하고 과학의 분야에 대한 지평에 대하여 다시 논의하여야 마땅하다.

 

뉴 사이언스(新科學, New Science)

 

고전적 자연과학주의4)에 대한 반발은 자연과학 자체의 발전에 의하여 내부에서 나타나기도 하였지만5) 과학발전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자원의 고갈 같은 전 지구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방식의 전환에 의해서도 등장하였다.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생긴 뉴에이지 사이언스가 그것이다. 이는 종래의 자연과학에 대한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반성하여, 새로운 과학의 사고방식을 모색하려는 개혁운동으로 고전과학의 방법론에 반성을 가하고, 물질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를 재결합시키는 통로를 탐색하며, 기술지상주의(技術至上主義)를 폐지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길을 모색한다.6)

 

정신적 앎과 영적 앎

 

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믿지 않는다. 알고 있을 뿐이다라고 대답했다.7) 그는 어떻게 신()을 알았을까? 안다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앎을 얻는가?

 

국어사전에 의하면 알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교육이나 경험, 사고 행위를 통하여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갖추다.

2) 어떤 사실이나 존재, 상태에 대해 의식이나 감각으로 깨닫거나 느끼다.

 

사전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위 1)은 오감(五感)을 통하여 얻은 정보나 지식이 앎의 결과이다. 그리고 위 2)는 깨달음이나 느낌이 앎의 결과다. 표준이론적으로 설명하면 1)은 몸뇌의식에 의하여 알아낸 앎이고 2)는 영적 감각으로 깨달은 앎이다. 2)의 앎은 ‘1+1=2’라는 사실을 의식으로 깨달은 1)의 지식(知識)의 앎부터 혼과 영의 능력에 의하여 얻은 문리(文理)와 섭리(攝理)의 앎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 앎이다.

 

융은 2)의 앎에 대해 말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사전에도 나오는 아주 자연스러운 말인데, 두뇌의 능력으로 1)의 앎만 가진 사람들에게 영적감각에 의한 2)의 앎에 따른 융의 대답은 용한 과학자가 입에 담을 수 없는 횡설수설로 들릴 것이다.

지식의 앎이 깨달음의 앎이 되려면 관()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관 역시 때가 되지 않으면 수립되지 않으며 더구나 수승한 관은 결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8) 

 

영혼과 삼계육도

 

표준이론에서는 구태여 불교의 삼계육도(三界六道)를 부인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에 피조물인 사람의 생각으로 있으면 안 되는 것이란 없다. 더구나 부처님이 말씀하셨다면 있는 쪽이 더 맞다. 삼계육도(三界六道)는 혼이 윤회하는 세계 즉 사바세계다. 영이 윤회하는 곳이 아니다. 더구나 불교리에는 원래 영()은 없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시대에 영은 매우 드물었으니까 영에 대해 별도로 설()하실 필요가 없었고 영의 입장에서도 그 설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해서일 것이다.9)

 

그러나 영도 윤회한다. 그럼 36도 중 어디를 윤회할까? 표준이론의 영은 욕계의 6도 중에서는 인간도만을 윤회한다. 다른 세계는 영이 윤회하여 얻을 것이 없다. 욕계 6천을 포함한 28천은 불설에서는 윤회세계인 이승의 일부이지만 표준이론에서는 고급혼들이 가는 저승인 준영계다. 영은 거기에서 스승이요 관리자로서만 일(근무)할 것이다.

<註釋> 

1)과학의 모든 이론은 그전 이론의 부정 위에 서 있다

 

내가 태어나서 보니

 

내가 태어나서 보니

다윈이란 사람이

인간은 원숭이와 사촌지간임을 알아냈고

이후 사람들이 더 연구해 보니

그 원숭이는 아메바 출신이며

아메바는 번개가 암모니아 Gas를 때려 만들어진 단백질임이 밝혀졌다고

온 세상이 떠들썩하더라

 

그뿐만 아니라

아인슈타인이란 천재가 상대성이론이란 걸 발견했는데

지금도 온 세상에 몇 명의 과학자들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그 이론에 의하면

미래로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떠들어 대고 있더라

 

또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모두 다

인간의 정체는

자기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자나 깨나 섹스에 온통 골몰하고 있는

번식력이 뛰어난 짐승이라는 사실을

프로이트라는 위대한 사람이 밝혀냈다고

멍멍 왈왈 시끄럽게 짖어 대고 있더라

 

그런데 내가 살면서 듣자 하니

나 태어나기 전에 살다 간 사람들도

그 전 사람들이 모두

뭣도 모르는 바보로 살다 갔다고 주장했다더라

 

그런데 살아보니 과연

그 말이 맞더라

 

2)

1. 크리스토퍼 포터, 시간과 공간과 우주

2. “생물학자들은 생물을 무생물에서 분리시킬 수 있는 특정한 생명력의 증거를 찾는 데 실패한 후, 생명은 복잡한 형태의 화학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강윤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과학)

 

3) 최근 뇌-과학의 발전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여겨진 의식의 본성을 해명하는 중요한 실마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러나 의식에 대한 자연과학적 설명들은 모두 몇몇 현상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설명은 의식의 다양한 현상들을 제대로 해명해 주지 못한다. 특히 자극과 반응이라는 도식으로는 동일한 대상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구분해 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력을 갖지 못한다.

 

4)

1. 고전적 자연과학에 맹종하여 이를 신앙하면 소위 自然科學敎가 된다. 종교란 超人間的인 힘에 대해 인간이 경외, 존중,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 체계라고 풀이된다. 자연과학주의자들의 시대착오적인 맹종은 종교의 정의와 일치하는 행태를 보인다. 독일의 신학자 폴 틸리히(Paul Johannes Tillich)어떤 사람의 궁극적인 관심이 곧 그의 영성이라고 했다. 켄 윌버는 이에 따라 부두교의 영성은 마법이고 근본주의자의 영성은 신화이며 과학적 물질주의의 영성은 이성이라고 하였다. 표준이론에서 理性悟性과 함께 知性을 구성하며 지성은 자의식의 원천인 정신체의 최고기능이다. 정신체는 삼키아의 아함카라요 불설의 말나식이니 과학교는 아함카라교요 말라교인 셈이다.

2. 자연과학교인들은 다른 종교의 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은 이미 모든 것의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부적으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들은 이미 이론적으로 해결되어 있다고 여긴다. 누구는 이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발견들을 미리 보증하고 약속어음을 발행하는 것과 같다고 하여 약속된 유물론(promissory materialism)’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보다 적합한 말은 科學敎.(루퍼트 셀드레이크, 과학의 망상참조)

 

5)

1. 열역학의 엔트로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의 불확정성만으로도 이미 자연과학교는 그로기 상태이다.

2. 고전과학의 기계적 세계관은 우주의 일부분 닫혀진 계()에서 작동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상계는 주위 환경들과 물질, 에너지,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열린 계()이다.(엘빈 토플러) 인류문명사에 고전과학은 태양처럼 빛났다. 그렇다고 그 태양이 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6) 新科學운동(new science movement)

 

1. 종래의 자연과학에 대한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반성하여, 새로운 과학의 사고방식을 모색하는 개혁운동이다.

2. 근대과학의 방법에 반성을 가하고, 물질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를 재결합시키는 통로를 탐색하며, 기술지상주의(技術至上主義)를 폐지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길을 모색한다.

3. 영성과 과학의 조화, 융합, 더 나아가서 통합과 일치가 궁극적인 목표이다.

4.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생긴 동향이며, 미국에서는 뉴에이지 사이언스(new age science)’라고 부른다.

5. 물리학과 형이상학이 모두 같은 지식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는 물리학자 카프라(Fritjof Capra 1939~)타오 자연학 The Tao of Physics 1975, 베이트슨(Gregory Bateson 1904~1980)정신과 자연 Mind and Nature 1942, 미국의 사회이론가인 리프킨(Jeremy Rifkin 1945~)엔트로피 Entropy 1980등 일련의 저작으로 대표된다.

6. 전체가 단순한 부분의 합계 이상이라고 믿고 부분과 전체 사이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분석이나 환원적 접근법 대신에 전체를 파악하는 전일적(全一的)이고 종합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는 유기체적 세계관을 지향한다.

 

7)

1. “I do not need to believe. I know.” (BBC Face to Face broadcast, 22 October 1959)

2. 칼 융은 그의 집 현관과 그의 묘비명에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Publius Ovidius)가 했던 말을 새겼다. Vocatus atque non vocatus deus aderit(당신이 부르심을 받았든 아니든 은 존재한다).

 

8) 2.3.2. ‘앎과 과 믿음참조

 

9) 미주127 ‘불교의 창조주와 영 그리고 혼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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