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사진찍기대회,요가대회,모기장영화음악회,화엄문화재...'꽃스님' 효과도?
지리산 화엄사 입장객 전국 1위...미디어노출 경제 효과 82억 원홍매화 사진찍기대회,요가대회,모기장영화음악회,화엄문화재...'꽃스님' 효과도?
지리한 화엄사가 전국사찰 중 입장객수 1위를 차지했으며 미디어 노출 효과로 인한 경제적 가치가 82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조사가 나왔다.
최근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 총 82억 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7억, 2022년 46억 1000만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화엄사는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선착순 마감돠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23억 4500만원, 세계요가의날 기념 화엄사 요가대회 11억 2300만원, 모기장영화음악회 11억 9250만원, 화엄문화재 7억700만원 등의 경제적 가치가 있었다. 기타 비건버거, 홍보대사 등은 28억 5850만원이었다.
매체별로 포털뉴스 노출로 58억 9200만원, TV 방송 노출로 22억 2000만원, 기타 매체 노출로 1억 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성기홍 홍보기획위원장은 화엄사의 미디어 노출로 인한 결과로 “대화엄사의 역사성과 지속성은 크게는 대한민국에 작게는 구례군민에게 유효한 가치 관광으로 인한 경제 문화적 영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미칠 것이라 생각된다"고 하였다.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는 구례군민과 마산면민을 떠나서는 존재가치가 없다"며 "특히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을 하고 상생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최근 문화재청 보도자료(2023년 12월 23일)에 의하면 2023년 화엄사 입장객 수가 전년(2022년) 동기대비 문화재관람료 제도 폐지 후 42.8%로 전국 사찰 중 1위로 증가 하였다. 이로 인하여 화엄사 방문객이 증가하면 증가 할수록 구례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증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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