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과 오뚜기 협력 제작 라면 ‘나누면’ 키트 전달.
조계종-구세군, 탑골공원 무료급식소서 설 맞이 급식소 봉사 및 물품 전달식구세군과 오뚜기 협력 제작 라면 ‘나누면’ 키트 전달.
구세군은 설과 추석 등 민족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불교계에 '나누면' 전달을 통해 종교계 화합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누면'은 취약계층 가정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과 오뚜기가 협력하여 제작한 라면이다.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은 "아직도 하루에 한끼 밖에 드시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다. 오늘 전달식을 통해 나눠드린 나누면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될 것이며, 재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종교계가 화합하자는 취지로 조계종을 통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한 '나누면'을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세군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 이후 덕운스님과 김병윤 서기장관, 원경스님은 현장에서 직접 나누면을 어르신들께 나눠 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나누면 총 500박스로 이날 전달되지 못한 나누면은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설날 전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 밖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