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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산업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선정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16:39]
충청권역 에너지 기술 공유 통한 석․박사급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산업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선정

충청권역 에너지 기술 공유 통한 석․박사급 지역특화 인재 양성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4/04/11 [16:39]

▲ 국립한밭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국립한밭대학교  © CRS NEWS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탁송수)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광역시충청남도충청북도청주시충주시),충청권 7개 대학(국립한밭대국립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전문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의 지역기업 취업연계 지원과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기관들은 총 6년간 289.5억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원, 현물 68.5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주요 지원 분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교육과정과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창업 지원, 신규 채용을 위한 기업의 애로기술해결 프로젝트 수행이며 국립한밭대학교는 수소연료전지에대한 핵심 역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 사업 책임자인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는 본 사업을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연료전지 성능개선과 상용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국립한밭대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25.5억 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에프씨아이, 에이치앤파워, 엑센, PSS등 대전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관련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jinli777@crs.b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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