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원영진 칼럼●천손(天孫)의 자격

원영진 | 기사입력 2015/01/14 [14:43]
“천손의 자긍심과 민족적 천민의식을 높은 이상으로”

원영진 칼럼●천손(天孫)의 자격

“천손의 자긍심과 민족적 천민의식을 높은 이상으로”

원영진 | 입력 : 2015/01/14 [14:43]

우리는 예로부터 스스로 천자천손임을 자부하며 살아왔다. 또한 천손민족으로써의 위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찬란한 문화(文化)와 오랜 역사와 정통을 자손 만대에 이어오며 살아오고 있다.
 
긴 역사 속에 찬란한 열정과 빛나는 군자의 시대로 살았지만 고난과 환란과 역경의 역사도 있었다. 인간 백년의 일생에도 기쁘고 슬프고 괴롭고 즐거움이 있듯이 민족의 역사 속에도 평화의 태평시대가 있는가하면 전쟁과 환란으로 인한 고난과 시련의 시대도 있는 것이다.
 
시대와 환경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불멸의 근원이 있다. 오늘 내가 갖는 「천손(天孫)」나는 한얼의 자손이요, 하느님의 자녀라는 천손의 보장받은 신분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잃는다면 인생에서 가장 큰 것을 잃음이요, 가장 어리석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한얼의 황손의 핏줄을 받은 위대한 혈통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다. 사회가 주는 권력이나 직위의 서열을 넘어 종교가 주는 주종의 관계도 넘어 나는 하느님의 하나밖에 없는 선천과 후천에 가장 큰 자로 한얼님의 독생자임이 축복을 그 광영과 권한과 무한한 조화를 느끼며 살아가는 위대한 특권이 있는 것이다.
 
그 특권의 자격을 몇 가지로 나눈다면
첫째 : 한얼님에 대한 정성과 믿음이다. 한얼이 아무리 주어도 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내 것으로 취하지 못한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무형형(無形形), 무언언(無言言), 무행행(無行行) 즉 모습하시며 자취 보이심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말씀 없이 말씀하시고 그 소리 들어 한얼 사람으로 계속 거듭남이다.
함이 없이 하시는 모습을 보이시며 능력과 조화로움을 칭송하고 정성으로 다 해야 한다. 이것이 천상의 영혼을 갖은 한얼 사람이다. 한얼님에 대한 믿음이 금강석 같이 강하고 태양처럼 뜨겁게 빛이 나야한다.
 
둘째 : 천손민족(天孫民族)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는 미국인과 다르고 아프리카 사람과도 다르다는 사실이다. 하느님은 오색 인류 중에 우리 황인종을 특별히 천손민족으로 택하시어 민족적 섭리를 해 오셨다는 것이다. 한 집안에 장자를 선택해서 가문을 잇듯이 우리 천손민족으로 하여금 인류역사의 중심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삼신신앙의 신앙 본질의 모체가 있는 것리다. 우리 종교를 창설하시고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교화하신 실체종교가 지구상에 고대 우리종교가 만들어진 수세기전에 우리 민족에게는 우리 종교 우리의 신앙을 경배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마니산 제천 단을 중심으로 그 증거가 지구상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인류 역사에 나반과 아만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대양 육대주에 흩어지고 오색 인류가 살아가는 근본을 세움이 바로 우리 민족을 본원으로 하여 인류 창조역사가 시작했다는 민족적 자긍심이 인류학자들과 고고학자들로부터 종교학자들까지 계속 문명의 역사와 함께 증명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암대종사의 예언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행봉(幸逢)한 문명시대 밝아오면 세계 각 교(各校) 다 귀일(歸一)
천하 각 족(各族) 다 동화(同化)“
 
셋째 : 한얼 사람으로 깨어나 스스로 덕을 행하는 실행
「자성구자 항재이뇌(自性求子 降在爾腦)」라 했다. 자기 속에 내리신 한얼의 씨앗을 스스로 깨어나고 자성의 깨달음을 얻어야한다. 내가 천손이 되는 자격은 내가 황손임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공완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랑을 공자님은 어짊을 단군 한배검은 덕을 우리는 만덕 문을 열 때까지 수행과 믿음으로 가달을 뉘우치고 오는 사랑 간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신 덕을 송천덕(頌天德)하라. 즉 하느님 사람으로 부지런히 한울 덕을 칭송함이다.
 
그러므로 하느님 자녀에 대한 천손의 자긍심과 민족적 천민의식을 높은 이상으로 천손의 영광을 누리고 살아야한다.(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