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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2/08 [21:17]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확산, 생명존중 사상 전파 등 다짐

7대 종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확산, 생명존중 사상 전파 등 다짐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2/08 [21:17]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에서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생명존중의 사상을 전파하고 낙태방지와 자살예방을 위해 애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희망임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 생명 보호와 생명에 대한 차별금지 문화 조성, 미혼모자·다문화가정·입양 가정을 위한 사업 진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언문 발표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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