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지원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9:47]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가구와 학업용품, 도배·장판 등 제공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지원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가구와 학업용품, 도배·장판 등 제공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8/01 [19:47]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가구와 학업용품, 도배·장판 등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광양제철소-광양시-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뜻을 모아 작년 처음 시작됐다.

 

광양제철소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의 후원을 결정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학습 환경이 열악한 광양시 다문화가정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가구와 학업용품, 도배·장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이 힘을 보태 의미를 더한다. 광양제철소 ‘Love Builder 봉사단은 각 대상 가정에 방문해 필요한 부분들을 파악한 뒤 직접 제작한 책상, 책꽂이, 서랍장, 책장 등의 학습용 가구를 선물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협력기관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광양시민으로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주여성 중심 인형극단 육성 사업 고향방문 프로젝트 통번역사 양성사업 재능봉사단 연계 나눔활동 등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