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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교통비 70만원 지원“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11:56]
임산부 7천 6백여 명 대상 만족도 조사, 90% 이상이 만족

서울시, 11월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교통비 70만원 지원“

임산부 7천 6백여 명 대상 만족도 조사, 90% 이상이 만족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10/07 [11:56]

 

임산부 76백여 명 대상 만족도 조사, 90% 이상이 만족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지난 지난 71일부터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현재 임산부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교통비 70만 원의 지급 대상에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포함시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로 제도 시행일인 7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받는다.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사업 누리집(www.seoulmomcare.com)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가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지원 대상 임산부 76백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항목별 만족도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포인트(바우처) 사용의 편리성 신청 후 처리기간의 신속성은 만족의 비율이 90%이상으로 매우 높게 조사 됐다.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바우처) 사용 분야는 자가용 유류비로 56.6%가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택시 35.7%, 버스지하철이 8.2%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자가용 유류비가 사용처에 포함된 것은 99.3%가 압도적으로 긍정 반응을 나타냈다.

 

교통비 지원을 받은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출퇴근, 외출시 택시이용 부담 감소 67.9%, 자가용 이용 부담 감소 66%로 비슷하게 높았고, 지하철버스 이용 부담이 줄었다는 답변이 32.3%로 비교적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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