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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한 눈에”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4/12/23 [14:03]
여가부, 홈페이지 ‘다누리’ 개편 통해 사용자 기능 강화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한 눈에”

여가부, 홈페이지 ‘다누리’ 개편 통해 사용자 기능 강화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4/12/23 [14:03]

여성가족부(여가부)는 다문화가족들이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보’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홈페이지 ‘다누리’를 개편했다.   

여가부는 이번 개편에서 다문화가족들이 다누리의 정보를 종이책처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집적하는 등 사용자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다누리에 있는 다문화가족 정보지 레인보우플러스(Rainbow+)의 인기 정보인 ‘맛대맛, 레인보우 카툰’의 경우 따로 페이지를 구성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도록 했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레인보우 소통’도 개설됐다.   

아울러 ‘학습정보’에서는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우리는 서울에 산다 ▲어느 독학생들 ▲모자이크 프로젝트 등과 같은 정보가 새롭게 구성돼 국민들도 쉽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누리 자료실에 있는 일반자료도 모두 전자책(E-book)으로 제공돼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가부는 지난 19일 국제결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결혼상대국 주한 대사협의체 간담회에서 다누리 홈페이지와 다누리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며, 한국 정부가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을 알렸다.    

지난해 ‘여성·청소년·가족행복 모바일앱 개발대회’에서 만들어지고 현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누리 App’은 주 자료인 ‘한국생활안내’를 만화영화로 보여줘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에 개설한 다누리는 그동안 한국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 결혼이주민 주요 출신국 문화소개, 온라인상담 등을 10개 언어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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