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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지원재단, 교육신청 자격 전국대학으로 확대~

최영미 | 기사입력 2023/03/02 [12:14]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재단, 교육신청 자격 전국대학으로 확대~

최영미 | 입력 : 2023/03/02 [12:14]

 

  '예비청소년지도자 다문화 역량강화 교육과정'모집 안내문./사진출처=연합뉴스

   © CRS NEWS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미래 청소년지도자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 '예비청소년지도자 다문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3월)과 오프라인(8월)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의 이해를 통해 예비 청소년지도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인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배경청소년은 탈북청소년,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을 뜻한다.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교육학을 전공한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생 등이 대상이다.


유기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은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이 이주배경청소년을 만났을 때 조금 더 자신 있게 지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프라인 과정은 이론적 지식을 활용하는 과정, 예비지도자 네트워크 형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다문화 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구한의대 등 청소년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교육신청 자격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해 청소년학·사회복지학·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청소년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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