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회의 개최/사진=충남도  © 강선희 기자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선 도의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정착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민선 8기 역점 과제로 선정한 도는 내년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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